건강을 지키는 '김영수병원'의 건강한 칼럼

여름휴가 후유증, 캠핑 후 허리ㆍ목 뻐근하다면

김영수병원

김영수 병원장

얼마 전 27세 남성 환자가 허리와 목에 뻐근한 통증이 있다며 내원했다. 여름 휴가때 캠핑을 다녀왔는데, 한기가 있는 딱딱한 바닥에서 잠을 자고 난 후부터 통증이 생겼다고 했다. 이처럼 여름휴가철이 끝난 뒤 다양한 통증으로 내원하는 환자가 늘어나는데, 특히 허리와 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딱딱한 바닥과 낮은 기온은 허리와 목 통증의 원인이 된다. 평평하지 않은 바닥은 허리의 S자를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며, 찬 바닥은 근육을 경직시키고 근육통과 요통을 유발한다.

근막통증후군은 통증 유발점에서 유래하는 통증 증후군으로, 견갑대의 자세유지근과 저작근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목덜미, 허리, 어깨, 종아리 등 특정한 부위의 근골격 통증이 특징이며, 깊숙하게 쑤시는 듯한 근육통이 나타난다.

심하지 않은 급성 요통이나 단순 근육통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호전이 가능하지만 1주일 후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전문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2주일 이상 담에 걸린듯한 통증이 이어지면 근막통증후군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에서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근막통증후군은 간단한 주사 치료로 증상 호전이 가능한데, 통증을 유발하는 압통 부위에 통증완화 치료제를 직접 주사한다. 초음파 유도하에 주사치료를 진행하므로 혈관이나 신경에 손상을 주지 않고 압통 부위에 정확히 주사 가능하다.

캠핑은 여름 휴가뿐만 아니라 짧은 휴일에도 즐길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계획하고 있다. 캠핑에서 요통과 근육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캠핑 전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으며, 근육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1시간에 한 번씩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텐트 설치는 최대한 평평한 곳에 하고, 텐트 바닥에는 두터운 매트리스나 요를 깔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바른 자세로 취침해야 하며 3~4cm 높이의 휴대용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목 건강에 도움이 된다. 후유증 없는 캠핑을 즐기기 위해서는 작은 습관부터 고치는 것이 필요하다.

/기고자 : 김영수병원 김영수 병원장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척추‧관절‧통증의 건강지식을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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