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광박사의 세련된 피부 만들기

휴가철 자외선 손상후 관리

세련피부과

황규광 원장

 

휴가철 자외선 손상후 관리

햇볕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피부변화는?
여름철 휴가지에서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기미 및 주근깨가 새로 돋거나 악화되기 쉽고 심하면 일광화상으로 인한 피부염이 발생한다. 또한 피부가 두꺼워지고 탄력이 소실되는 등 일광에 의한 피부 노화현상이 가속화될 수 있다. 세련피부과 황규광 원장은 ‘일광에 의한 피부질환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급성으로는 여름철 썬텐을 하고 난 후 볼 수 있는 색소착색, 일광 화상 및 일광 두드러기가 있으며 만성으로는 피부 조로현상, 주름형성, 검버섯과 다형광발진, 일광 각화증 및 광선 구순염 등의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일광에 노출될 경우 피부암의 유발요인이 될 수 있다’고 장기간 일광 노출의 문제점을 분류한다.

자외선 차단 방법은?
태양광선내 자외선은 4월부터 서서히 증가하여 5-9월에 가장 강해지는데 특히 하루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가 가장 강하므로 한낮의 장기간 일광 노출은 삼가는 것이 좋다. 구름이 끼거나 안개가 낀 날에도 약 50%의 자외선이 통과하므로 노출되면 일광화상이 일어날 수 있어서 가능한 한 모자나 양산을 착용하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의 주성분은 PABA, 시나메이트, 산화아연, 티타늄 등으로 자외선을 반사하거나 흡수하여 피부를 보호하는데 일광차단지수(SPF)가 높을수록 차단효과가 높으므로 SPF15 이상이면 적당하며 흰 피부를 가진 사람 특히 여성은 23-30 이상을 쓰는 것도 좋겠다. 일광화상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예방적으로 tanning을 하는 경우도 있으나 피부의 노화현상이 빨리오며 피부 손상이 발생하므로 시행하지 않는 것이 좋다.
 
햇빛을 쪼인 후 피부손질은?
야외 활동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피부건조를 없애고 피부를 보호하는 목적으로 보습제, 윤활제가 포함된 화장품을 단계적으로 사용하여 피부의 안정을 되찾아 주어야 한다. 만일 피부가 약간 화끈거리거나 화상의 증상이 있다면 냉찜질이나 과일팩, 야채팩이 효과적이다. 여름철에 특히 수분이 많이 함유된 과일이나 야채를 많이 섭취하여 수분과 미네랄을 보충해야 한다.

일광화상의 치료방법은?
자외선 B가 주로 일광화상을 유발하며 자외선 A도 어느 정도의 역할을 담당한다. 일광화상이 발생하면 비스테로이드성 계통의 항염증제인 아스피린이나 인도메타신 등을 복용하고 물이나 우유 또는 0.3% alum 용액으로 냉찜질하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도포하여 치료할 수 있다. 심한 일광화상 환자일 경우는 입원하여 화상치료실에서 세심하고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화상의 예방으로는 한꺼번에 많은 햇볕을 쬐면 안되므로 첫날은 15분 정도, 다음날은 20분정도로 매일 5-7분씩 늘려 피부에 적응시킨 후 햇볕에 노출하도록 한다.

세련피부과 황 규 광 원장
www.serionskin.com, 02-515-5158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