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 약이되는 음식

기침편

헬스조선

헬스조선 편집팀

기침은 마른기침과 가래기침으로 나뉜다. 마른 기침은 감기를 앓는 젊은 사람에게 주로 나타나고 가래기침은 병을 오래 앓은 허약한 사람이나 노쇠한 사람에게 많이 생긴다. 가래로 인한 기침은 시작은 더디면서도 오랫동안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기침을 할 때는 평상시보다 활동량과 운동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 이렇게 드세요!

1 기침이 있을 때는 맵고 짠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자극적인 맛이 기도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특히 마른 기침인 경우에는 좀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매운맛이 있는 생강은 고추 등과 달리 가래기침에 사용할 수 있다.

2 기침이 심하면서 가래가 많은 환자라면 음식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되도록 담백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자극적인 음식을 삼가는 것은 물론 튀긴 음식도 적합하지 않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3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한다. 특히 따뜻하게 데운 물을 자주 마신다. 반면에 찬 음식이나 찬 음료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4 담배와 커피, 술은 금물. 너무 기름진 음식을 먹거나 지나치게 배불리 먹는 것도 좋지 않다.

* 약이 되는 식품

| 무는 비타민 C와 수분이 풍부해 기침을 해소해줄 뿐만 아니라 가래 제거에도 효능이 있으며 항암 효과까지 있다. 특히 어린아이가 목감기를 심하게 앓을 때 무즙을 내어 꿀을 타서 먹이면 효과적이다. 알맹이보다 껍질에 비타민 C가 2배 이상 들어 있으므로 깨끗이 씻어서 껍질까지 갈아 먹는 것이 좋다.

 

모과 | 모과는 만성화된 기침에 효험이 있으며 구토, 설사, 신경통 등에도 효과가 있다. 모과차를 꾸준히 마시면 기침, 감기는 물론이고 술ㄹ 마신 후에는 술독도 풀어준다. 특히 기침이 잦아 발작을 일으키기 쉬운 어린이에게 꾸준히 먹이면 도움이 된다.

은행 | 은행은 폐를 따뜻하게 하고 기를 이롭게 하는 데 도움이 되며, 천식과 기침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은행을 구워 하루에 2회, 어른은 5알씩, 어린이는 3알씩 먹으면 좋다.

 

* 치료를 돕는 음식

가래가 섞인 기침에 효과적
무즙매실차

무와 매실, 두 가지 모두 기침이나 가래에 효험을 보이는 식품이다. 천식 등으로 가래가 많은 기침을 할 때 꾸준히 먹으면 좋다.

재료 / 무 100g, 물엿 3/4컵, 매실 농축액 2작은술
1 무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서 가는 채로 썬다.
2 채 썬 무를 병에 담고 분량의 물엿을 부어 섞은 후 3시간 정도 둔다.
3 하루 중 식후 1~2회 또는 잠들기 전에 ②의 병에서 무즙을 따라낸 후 매실 농축액 2작은술을 넣어 마신다.


천식으로 인한 가래 기침에 효과
모과은행설탕조림

모과와 은행은 만성화된 기침, 천식으로 인한 기침에 효험이 있다. 어린 아이의 천식에도 소량씩 꾸준히 먹이면 도움이 된다.

재료 / 모과 2개, 은행 30알, 황설탕 1컵
1 모과는 깨끗이 씻어 십자로 가르고 가운데 씨를 빼낸 뒤 얇게 썬다.
2 은행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껍질을 벗긴다.
3 냄비에 모과를 담고 모과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부은 뒤 팔팔 끓인다.
4 ③의 모과가 부드러워지면 황설탕을 넣고 조린다.
5 ④의 수분이 반 분량으로 줄어들면 은행을 넣고 5분간 더 졸이다가 불을 끈다. 병에 담아놓고 은행과 모과를 꺼내 그대로 먹거나 뜨거운 물에 타 먹는다.

 

/ 자료 제공 = 삼성출판사 실용무크시리즈 <약이 되는 음식>


입력 : 2005.12.16 18:35 35'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삼성출판사 실용무크시리즈 <약이 되는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