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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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이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평소 간헐적 단식을 실천한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어마무시 오요한 ohyohan'캡처
배우 김지훈(44)이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6일, 김지훈은 유튜브 ‘어마무시 오요한 ohyohan’ 채널에서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운동과 식단 중 무엇이 더 중요하냐는 질문에 “식단만으로도 날씬해질 수는 있지만,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선 운동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은 단순히 체지방만 줄이는 게 아니라 뇌 건강에도 좋고 사람을 긍정적으로 만든다”며 “삶의 질과 행복감을 높이고 싶다면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고 했다. 또 “평소 간헐적 단식을 실천해 살이 찌지 않는다”며 “공복 시간을 길게 가지면 몸이 더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는 게 중요하다. 운동 없이 식단만으로 체중을 감량하면 근육량이 줄어 기초대사량이 낮아지고, 이후 요요 현상 위험도 커진다. 반면 운동을 병행하면 근육량이 늘어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고,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로 개선될 수 있다. 또 신진대사 활성화를 도와 체지방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김지훈이 언급한 것처럼 운동은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운동을 하면 뇌에서 엔도르핀과 엔도카나비노이드 같은 호르몬이 분비돼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완화하고 기분을 안정시킬 수 있다. 또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뇌세포 성장과 인지 기능 유지에도 도움 된다. 실제로 미국신경학회 진료 지침에는 경도인지장애 환자에게 기억력과 사고력 향상을 위해 주 2회 이상 운동을 권고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한편, 김지훈이 실천 중인 간헐적 단식은 일정 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하며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다. 공복 상태가 길어지면 몸은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시작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 된다.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 연구에서는 과체중·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을 하루 10~12시간 이내로 제한한 결과, 약 4개월 뒤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감소했다. 다만 ▲임산부 ▲임신 예정자 ▲노인 ▲섭식 장애를 앓는 사람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간헐적 단식을 하지 않는 게 좋다. 체내 에너지가 부족해지고 무기력증이나 빈혈,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김경림 기자 | 정유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