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이미지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배우 강미나(26)가 다이어트 근황을 밝혔다./사진=강미나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배우 강미나(26)가 다이어트 근황을 밝혔다.

지난 28일 공개된 패션 매거진 ‘싱글즈’를 통해 강미나는 데뷔 10년 차를 맞아 달라진 일상에 대해 이야기 했다. 강미나는 “작품이 많아지면서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입맛이 확 바뀌었다”며 “원래 완전 한식파였는데 발효 빵이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과거 강미나는 3주 만에 13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미나가 선택한 천연 발효 빵은 인공 이스트 사용을 최소화하고 자연 효모로 반죽을 부풀린 빵을 말한다. 인공 첨가물 없이 발효돼 풍미가 깊고, 일반 빵보다 쉽게 굳지 않으며 신선함이 오래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사워도우, 바게트, 치아바타, 포카치아 등이 있다.


다이어트 중에 빵이 먹고 싶다면 천연 발효 빵이 도움이 된다. 천연 발효 빵은 일반 빵보다 혈당 관리에 유리하다.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유기산이 전분의 소화 속도를 늦춰 혈당지수를 낮추고,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완화한다. 또 발효 과정에서 미생물이 전분과 단백질을 일부 분해해 소화가 비교적 잘 되고, 복부 팽만감이 덜하다.

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 학술지 ‘영양학(Nutrients)’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사워도우 빵의 섭취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총 12개의 임상시험 데이터를 종합했다. 그 결과, 사워도우 빵을 섭취했을 때 일반 빵보다 식후 60분과 120분 시점의 혈당 상승 폭이 유의미하게 낮았고, 위 배출 속도가 늦어져 포만감이 더 오래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천연 발효 빵 역시 탄수화물 식품이므로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하게 즐기려면 빵만 먹기보다 달걀, 신선한 채소, 닭가슴살 등을 함께 곁들이는 것이 좋다.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같이 섭취하면 탄수화물의 흡수 속도를 더욱 늦출 수 있고, 부족한 영양소를 보완해 보다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할 수 있다.


김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