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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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kg 감량 후 요요 없이 유지 중인 뮤지컬 배우 홍지민(52)이 다이어트 중 떡볶이를 먹는 방법을 소개했다./사진=홍지민 유튜브 채널 캡처
33kg 감량 후 요요 없이 유지 중인 뮤지컬 배우 홍지민(52)이 다이어트 중 떡볶이를 먹는 방법을 소개했다.

지난 24일 홍지민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야식으로 떡볶이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평소에 매운 떡볶이를 좋아하는데 남편이 몸에 안 좋다고 잔소리를 해서 못 먹었다”며 “오늘 혼자 있어서 오랜만에 주문해 먹으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달온 떡볶이를 먹기 시작한 홍지민은 “양배추를 추가 주문했다”며 “일말의 다이어트 양심”이라고 했다. 이어 “이렇게 치팅데이를 가지고 나서 다시 관리를 하면 된다”며 “다음날 운동으로 빼겠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떡볶이는 정제 탄수화물 덩어리여서 혈당지수가 높아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수치를 올리는 정도를 말한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세포로 집어넣는 호르몬으로, 지방 축적을 촉진해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을 만든다. 나트륨이 과도하게 들어 있는 것도 문제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비만 위험을 키운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한다.

홍지민처럼 떡볶이에 양배추를 듬뿍 넣으면 어떨까?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포만감이 커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또 양배추는 마이너스 열량 식품으로, 식품 자체 열량은 적고 소화 과정에 쓰이는 열량은 커 체내에 열량이 거의 남지 않는다. 단백질 보충을 위해 달걀이나 닭가슴살을 추가하는 것도 좋다. 다만 떡볶이 떡이나 양념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가 크지는 않다.

섭취 후에는 가볍게 산책을 하자. 혈당과 체중 조절 효과를 볼 수 있다. 국제학술지 당뇨병학에 게재된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에 따르면, 식후 가벼운 걷기는 혈당수치를 효과적으로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