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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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누구나 야식의 유혹을 참기 힘듭니다. 특히 음식 섭취가 혈당 변화로 이어지는 당뇨병 환자는 식사 조절이 무척 중요한데요. 야식이 당기는 날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궁금해요!>
“당뇨병 진단 전에는 이따금씩 즐기는 야식이 삶의 낙이었습니다. 진단 후로는 야식을 일절 끊었는데 저녁을 간단히 먹고 운동 후 허기가 지면 배고파서 잠들기가 쉽지 않네요. 야식은 무조건 참는 게 정답인가요?”

Q. 야식 겨우 끊었는데 배고파서 잠이 안 와요!

<조언_김우정 세브란스병원 영양팀장>
A. 총 섭취 열량 10~20% 넘지 않게 단백질 풍부한 식품 위주로

야식 메뉴를 적절히 고른 뒤, 하루 섭취 열량의 10~20%를 넘지 않게 섭취한다면 괜찮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본인에게 필요한 총 열량을 세 끼와 하루 한두 번의 간식 섭취로 나눠 먹는 게 이상적인데요. 보통 간식을 1일 섭취량의 10~20% 비율로 섭취하면 되는데 야식을 먹는 날에는 간식 대신 해당량 만큼 배분해 먹는 식입니다.


야식 메뉴는 가급적 탄수화물이 적고 열량이 낮으며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이 좋습니다. 삶은 달걀(한두 개), 닭 가슴살, 오이·당근 등 생채소, 방울토마토(10알 이내) 등 중에서 골라 드세요. 채소 샐러드에 드레싱으로 무가당 요거트를 올려 먹는 것도 좋습니다. 비교적 건강한 식품들이지만 야식으로 섭취했다면 소화 시간을 고려해 섭취 후 두 세 시간 뒤 수면하는 게 좋습니다.

한편, 밤부터 새벽까지 혈당 상승이 반복되거나 과체중, 비만 등 체중 관리가 필요하거나 종종 소화불량을 겪는 사람은 야식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야식을 먹기보다는 저녁 식사를 다양한 식품군으로 구성해 골고루 섭취하면서 포만감을 높이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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