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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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kg 감량에 성공한 방송인 풍자(37)가 두바이 쫀득 쿠키에 빠졌다고 밝혔다./사진=풍자 유튜브 채널 캡처
25kg 감량에 성공한 방송인 풍자(37)가 두바이 쫀득 쿠키에 빠졌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풍자는 자신이 유튜브 채널에서 배달 음식을 주문해 먹던 중 “배달에 최소 주문 금액이 있어서 토마토주스 하나만 시킬 수 없었다”며 “그래서 두바이 쫀득 딸기 찹쌀떡을 같이 주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바이 쫀득 쿠키를 유행 때문에 먹어봤는데 처음에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다”며 “처음 먹었을 때도 그냥 그랬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그날 이후 중독에 걸렸다”며 “그날 이후로 하루에 두 개씩 먹고 있다”고 밝혔다. 살이 찔까 조심하고 있다는 풍자는 “알 수 없는 중독성이 있다”며 “그러니까 그냥 안 먹어봐야 된다”고 했다.

풍자가 중독됐다는 두바이 쫀득 쿠키는 버터와 마시멜로가 다량 들어 있고 초콜릿,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튀긴 카다이프 면이 더해진 고열량 디저트다. 크기와 재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한 개당 400~500kcal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바이 쫀득 쿠키에는 단순당과 포화지방 비중이 높아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중성지방 축적으로 이어지기 쉽다.


중독성이 높다는 것도 문제다.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임명호 교수는 “파블로바 실험에서 고기를 보면 강아지가 자동으로 침을 흘리는 반응처럼 우리 뇌는 단 것을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도파민이 분비된다”고 말했다.

이미 먹은 후라면 30분 이내에 몸을 최대한 움직이는 것이 좋다. 국제 학술지 ‘Sports Medicine’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식후 가벼운 신체 활동이 혈당과 인슐린 수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식후 60~90분 이내에 단 2~5분간 가볍게 걷는 것만으로도 가볍게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것에 비해 혈당 수치를 유의미하게 억제하고 인슐린 분비 효율을 효과적으로 높인다고 보고했다.

한편, 단 디저트를 끊는 게 힘들다면 껌을 씹는 것도 방법이다. 포만 중추가 위치한 시상하부에는 ‘히스타민 신경계’가 존재하는데, 껌을 씹으면 이 히스타민 신경계를 활성화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일리노이공대 공동 연구팀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 후 한 시간 간격으로 세 차례 15분간 껌을 씹게 한 뒤 간식 섭취량의 변화를 조사했다. 그 결과, 껌을 씹었을 때 간식 섭취량이 9.3% 줄었다.


이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