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자신에게 생긴 뇌종양 증상을 운동 중에 생긴 근육통으로 오인해 결국 시한부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7일(현지시각) 외신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남성 션 스위니(31)는 2022년 1월부터 두통과 목 통증, 몸 오른쪽의 저림 증상을 겪기 시작했다. 그는 이를 평소 즐기던 달리기와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인한 근육통이라 생각해 물리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다. 스위니는 “물리치료사조차 뚜렷한 통증의 원인을 찾지 못해 불안했지만, 그냥 참고 넘겼다”고 말했다.
몇 달 뒤인 같은 해 7월, 그는 새벽에 갑작스러운 발작을 일으켜 영국 돈캐스터 왕립 병원으로 이송됐다.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돼 추가 검사를 받은 그는 3등급 성상세포종 진단을 받았고, 의료진으로부터 10년밖에 살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
같은 해 11월, 스위니는 뇌 기능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깨어 있는 상태에서 개두술을 받았으나, 수술 도중 뇌졸중까지 발생했다. 그는 “의식이 있는 상태라 의사들이 내 말이 어눌해지고 있다고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며 “수술 다음 날에는 걷기도 힘들었고 얼굴 한쪽이 처져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재활 치료를 통해 신체 기능을 회복했고, 여러 차례 방사선·항암 치료를 받은 뒤 상태가 안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스위니는 자신의 투병 과정을 SNS에 공유하고 있으며, 장인과 함께 자전거 대회에 참가하는 등 뇌종양 연구 기금 모금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치료가 끝났다고 삶이 정상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며 “고등급 뇌종양은 아직 완치법이 없다”고 말했다.
션 스위니에게 발생한 성상세포종은 저등급성 신경교종 가운데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종양이다. 아직 명확한 원인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방사선 노출, 면역 저하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상세포종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따라 1~4등급으로 분류되며, 이 중 3등급(역형성) 성상세포종은 악성 종양으로 성장 속도가 빠르고 예후가 좋지 않은 편이다. 증상 발현 기간이 2~3개월 정도로 짧고, 중양 경계가 불명확하며 주위에 부종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경북대 의과대학 박진우, 황정현 교수가 대한신경외과학회지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역형성 성상세포종과 교모세포종(4등급) 환자의 약 5% 미만이 3년 이상 생존한다고 한다.
성상세포종의 증상은 종양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지속적인 두통, 감각 이상, 팔다리 약화, 언어 장애, 성격 변화, 발작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초기에는 단순한 근육통이나 피로로 오인되기 쉬워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발생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완벽한 예방은 어렵지만, 최근 CT나 MRI(자기공명영상)로 조기 진단율이 높아지면서 치료 성적이 향상되고 있다.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의와 상담해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조기 진단 및 치료의 핵심이다.
지난 7일(현지시각) 외신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남성 션 스위니(31)는 2022년 1월부터 두통과 목 통증, 몸 오른쪽의 저림 증상을 겪기 시작했다. 그는 이를 평소 즐기던 달리기와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인한 근육통이라 생각해 물리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다. 스위니는 “물리치료사조차 뚜렷한 통증의 원인을 찾지 못해 불안했지만, 그냥 참고 넘겼다”고 말했다.
몇 달 뒤인 같은 해 7월, 그는 새벽에 갑작스러운 발작을 일으켜 영국 돈캐스터 왕립 병원으로 이송됐다.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돼 추가 검사를 받은 그는 3등급 성상세포종 진단을 받았고, 의료진으로부터 10년밖에 살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
같은 해 11월, 스위니는 뇌 기능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깨어 있는 상태에서 개두술을 받았으나, 수술 도중 뇌졸중까지 발생했다. 그는 “의식이 있는 상태라 의사들이 내 말이 어눌해지고 있다고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며 “수술 다음 날에는 걷기도 힘들었고 얼굴 한쪽이 처져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재활 치료를 통해 신체 기능을 회복했고, 여러 차례 방사선·항암 치료를 받은 뒤 상태가 안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스위니는 자신의 투병 과정을 SNS에 공유하고 있으며, 장인과 함께 자전거 대회에 참가하는 등 뇌종양 연구 기금 모금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치료가 끝났다고 삶이 정상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며 “고등급 뇌종양은 아직 완치법이 없다”고 말했다.
션 스위니에게 발생한 성상세포종은 저등급성 신경교종 가운데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종양이다. 아직 명확한 원인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방사선 노출, 면역 저하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상세포종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따라 1~4등급으로 분류되며, 이 중 3등급(역형성) 성상세포종은 악성 종양으로 성장 속도가 빠르고 예후가 좋지 않은 편이다. 증상 발현 기간이 2~3개월 정도로 짧고, 중양 경계가 불명확하며 주위에 부종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경북대 의과대학 박진우, 황정현 교수가 대한신경외과학회지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역형성 성상세포종과 교모세포종(4등급) 환자의 약 5% 미만이 3년 이상 생존한다고 한다.
성상세포종의 증상은 종양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지속적인 두통, 감각 이상, 팔다리 약화, 언어 장애, 성격 변화, 발작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초기에는 단순한 근육통이나 피로로 오인되기 쉬워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발생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완벽한 예방은 어렵지만, 최근 CT나 MRI(자기공명영상)로 조기 진단율이 높아지면서 치료 성적이 향상되고 있다.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의와 상담해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조기 진단 및 치료의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