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배우 현빈(43)이 중앙정보부 과장 역할을 위해 증량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영화 ‘하얼빈’,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등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과 배우 현빈, 정우성, 우도환, 서은수 등이 참석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백기태(현빈)와 그를 추적하는 검사 장건명(정우성)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겪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현빈은 중앙정보부 정보과 과장 백기태 역을 맡았다.
역할과 관련해 현빈은 “영화 ‘하얼빈’ 때는 감독님이 근육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근육과 살을 뺐는데, (이번에는) 최고의 권력 기관 중 하나인 중앙정보부의 위압감이 이 사람 자체에서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벌크업했다”며 13~14kg을 증량한 사실을 밝혔다. 이어 현빈은 “운동을 해 근육을 붙였고, 식단은 다른 작품 캐릭터를 만들 때보다 조금 더 편하게 했다”며 “배우 생활하면서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중 몸이 가장 크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직업 활동이나 외모, 건강 등을 이유로 현빈처럼 벌크업에 도전하는 사람이 많다. 어떻게 해야 효과적일까?
벌크업은 고강도 근력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근육량과 체격을 키우는 과정이다. 들 수 있는 최대 무게의 70~80%를 설정해 근력을 기르는 고중량·저반복 운동을 6~12회 반복하면 근육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짧은 시간 안에 폭발적인 근력을 사용함으로써 근육의 크기와 힘을 동시에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근력 운동과 함께 식단 관리도 병행해야 효과적이다. 근육량과 체중 모두 불려 나가는 과정인 만큼, 벌크업을 할 때는 단백질뿐 아니라 탄수화물, 비타민, 지방과 같은 다양한 영양분을 섭취해야 한다. 이때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의 비율은 6대 3대 1 정도가 좋다. 특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보다 더 많은 단백질이 필요하기에 단백질 셰이크나 닭가슴살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 단백질을 보충해 줘야 한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마치고 45분 후에 20~40g 정도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단백질이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다만, 운동 초보자라면 부상에 주의하자. 실력에 맞지 않는 강도의 운동을 고집하거나 충분한 준비 운동 없이 운동을 진행하면 다칠 수 있다. 운동 초보자는 먼저 근지구력을 향상하고 대사량을 높일 수 있는 저중량·고반복 운동에 도전해 체력과 운동 능력을 먼저 기르는 것을 추천한다. 어느 정도 체력을 길렀다면 고중량·저반복 운동에 도전한다. 운동 순서를 정한 후 자신이 들 수 있는 최대 무게의 70~80%를 설정해 6~12회 반복하면 된다. 이때 한 세트를 마치고 나면 몸이 지칠 정도의 중량이나 횟수가 적당하다. 운동 전후에 마사지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 역시 벌크업에 도움이 된다. 근육의 구성 성분인 근섬유에 미세 손상이 일어나고 회복되는 과정을 거쳐 근육의 크기가 커지는데 회복되기 전 같은 부위를 계속 자극하면 근육 성장이 정체되거나 근육이 파열될 수 있다. 운동 후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면 회복에 도움이 된다.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영화 ‘하얼빈’,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등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과 배우 현빈, 정우성, 우도환, 서은수 등이 참석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백기태(현빈)와 그를 추적하는 검사 장건명(정우성)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겪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현빈은 중앙정보부 정보과 과장 백기태 역을 맡았다.
역할과 관련해 현빈은 “영화 ‘하얼빈’ 때는 감독님이 근육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근육과 살을 뺐는데, (이번에는) 최고의 권력 기관 중 하나인 중앙정보부의 위압감이 이 사람 자체에서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벌크업했다”며 13~14kg을 증량한 사실을 밝혔다. 이어 현빈은 “운동을 해 근육을 붙였고, 식단은 다른 작품 캐릭터를 만들 때보다 조금 더 편하게 했다”며 “배우 생활하면서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중 몸이 가장 크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직업 활동이나 외모, 건강 등을 이유로 현빈처럼 벌크업에 도전하는 사람이 많다. 어떻게 해야 효과적일까?
벌크업은 고강도 근력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근육량과 체격을 키우는 과정이다. 들 수 있는 최대 무게의 70~80%를 설정해 근력을 기르는 고중량·저반복 운동을 6~12회 반복하면 근육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짧은 시간 안에 폭발적인 근력을 사용함으로써 근육의 크기와 힘을 동시에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근력 운동과 함께 식단 관리도 병행해야 효과적이다. 근육량과 체중 모두 불려 나가는 과정인 만큼, 벌크업을 할 때는 단백질뿐 아니라 탄수화물, 비타민, 지방과 같은 다양한 영양분을 섭취해야 한다. 이때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의 비율은 6대 3대 1 정도가 좋다. 특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보다 더 많은 단백질이 필요하기에 단백질 셰이크나 닭가슴살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 단백질을 보충해 줘야 한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마치고 45분 후에 20~40g 정도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단백질이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다만, 운동 초보자라면 부상에 주의하자. 실력에 맞지 않는 강도의 운동을 고집하거나 충분한 준비 운동 없이 운동을 진행하면 다칠 수 있다. 운동 초보자는 먼저 근지구력을 향상하고 대사량을 높일 수 있는 저중량·고반복 운동에 도전해 체력과 운동 능력을 먼저 기르는 것을 추천한다. 어느 정도 체력을 길렀다면 고중량·저반복 운동에 도전한다. 운동 순서를 정한 후 자신이 들 수 있는 최대 무게의 70~80%를 설정해 6~12회 반복하면 된다. 이때 한 세트를 마치고 나면 몸이 지칠 정도의 중량이나 횟수가 적당하다. 운동 전후에 마사지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 역시 벌크업에 도움이 된다. 근육의 구성 성분인 근섬유에 미세 손상이 일어나고 회복되는 과정을 거쳐 근육의 크기가 커지는데 회복되기 전 같은 부위를 계속 자극하면 근육 성장이 정체되거나 근육이 파열될 수 있다. 운동 후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면 회복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