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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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43)가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사진=‘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 유튜브 채널 캡쳐
가수 비(43)가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20일 비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에는 게스트로 쯔양이 출연했다. 이날 영상에서 비는 쯔양에게 “건강검진은 받았냐”고 물었고, 쯔양은 “완전 건강하다”고 답했다. 이어 비는 “나는 고지혈증이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의사가 내게 더 운동하라고 조언을 하길래, 여기서 어떻게 운동을 더 하냐고 답했다”며 “유산소 운동을 더 하라고 하더라”고 했다.

비는 평소 철저한 식단 관리와 복싱·웨이트 트레이닝 등 고강도 운동 루틴을 유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이번 진단 결과가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비가 진단받은 고지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 지방량이 정상보다 많은 상태로, 동맥경화,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된다. 금식 후 채혈 검사에서 총콜레스테롤 200mg/dL 이상, LDL콜레스테롤 130mg/dL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인 경우 고지혈증으로 진단한다. 고지혈증 자체로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합병증이 발생하면 그와 연관된 증상이 생길 수 있어 방치할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

실제로 비가 추천받은 유산소 운동은 중성지방 수치를 감소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다. 미국심장협회(AHA)·미국 심장학회(ACC)의 가이드라인은 고지혈증 예방과 치료를 위해 매주 최소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 또는 75분 이상의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권장하고 있다.

고지혈증은 유산소 운동 외에도 식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과일, 채소, 닭가슴살, 우유 등의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면 치료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반면 베이컨, 소시지와 같은 기름 많은 육류, 초콜릿, 오징어, 새우, 버터, 인스턴트 식품 등은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