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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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혜진이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 / 사진 = ‘전지적 참견 시점’ 프로그램 캡처
배우 장혜진(50)이 평소 실천하는 건강 루틴 비법을 공개했다.

최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장혜진은 아침을 뜨개질 스트레칭으로 시작했다. 이후 베이킹소다로 주방을 청소하며 자연스럽게 몸을 쓰는 모습도 방송에 담겼다.

이어지는 장혜진의 ‘리듬 운동’은 방송에서 가장 주목받은 장면 중 하나다. 집안에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고 발을 구르는 모습은 허리를 곧게 펴고 팔을 크게 움직이는 동작으로 연결됐다. 또 장혜진은 음악을 들으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숨기지 않았다.

◇뜨개질 스트레칭, 손 관절 유연성 높여
아침 뜨개질 스트레칭은 손목과 손가락 관절의 유연성을 높이고, 손끝 감각을 깨우는 효과가 있다. 장혜진은 “손을 반복적으로 움직이면 연기나 글쓰기 등 장시간 손을 사용하는 활동에도 부담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손목과 손가락을 늘려주는 스트레칭과 가벼운 손 마사지는 일상생활 속 피로해진 손의 부담감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리듬 운동, 심박수와 근육 활성화에 도움
음악에 맞춰 팔, 어깨, 허리 동작을 활용한 리듬 운동은 상체 근육을 자극하고 균형 감각을 단련할 수 있다. 장혜진은 특히 다리와 허리 중심의 가벼운 근력 동작을 추가해 체력 유지에 도움을 주며, 별도의 장비 없이도 실천 가능한 동작으로 구성했다. 이러한 리듬 운동은 심박수를 높여 체력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또한, 음악과 함께 몸을 움직이면 정신적 긴장 완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감정 표현, 정서 건강에 중요헤
음악과 함께 눈물을 흘리거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는 행동은 정신 건강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장혜진은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솔직히 표현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며 운동과 감정 표현을 결합할 때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일상 속 간단한 호흡법과 명상을 병행하게 되면 뇌에 변화가 일어난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의대 크리스토퍼 거머(Christopher Germer) 교수는 '마음챙김(mindfulness)'이라는 명상수행법이 미국에서는 심리치료에 널리 쓰이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