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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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국주(39)가 일본에서 살이 빠진 이유를 밝혔다./사진=MBN ‘전현무계획3’ 캡처
개그우먼 이국주(39)가 일본에서 살이 빠진 이유를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3’에 출연한 이국주는 칼국숫집을 찾았다. 이국주는 “고기보다는 밀가루파”라며 “고기를 먹어도 결국에는 밀가루를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일본에 있으면 우동하고 라면하고 밀가루를 많이 먹겠다”고 말했고, 이국주는 “오히려 일본에 있으면 많이 걷고, 술을 안 마신다”며 “열흘이면 4kg이 빠진다”고 했다. 이어 “한국 오면 6kg이 도로 찐다”며 술을 마시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국주가 살 빠진 이유로 꼽은 금주는 실제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우기 때문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또 알코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해 근육 생성과 유지를 막아 체내 지방의 양을 상대적으로 늘린다.


특히 안주로 먹는 밀가루는 탄수화물이 92%로 구성된 고탄수화물 식품이다. 빵은 당지수(GI)가 높아 혈당을 빠르게 치솟게 하고 살을 찌게 한다. 당지수란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말한다. 당지수가 높을수록 체내 흡수 속도가 빨라 이를 에너지화하는 속도도 빠르며, 이때 남는 에너지가 지방으로 축적된다. 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섭취할 경우 공복감이 빨리 찾아와 과식을 초래하기도 한다.

한편,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해도 살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걷기 운동을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


이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