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가수 겸 배우 패리스 힐튼(44)이 주기적으로 실천하는 피부 관리법을 공개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각) 유명 영국 사업가 엠마 그리드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Aspire with Emma Grede’에는 패리스 힐튼이 출연해 자신의 관리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힐튼은 “나는 올림픽 선수인 것처럼 피부를 관리한다”며 “피부관리사가 내 집에 매주 3회 방문해준다”고 말했다. 힐튼은 EMS 마사지와 적색광 테라피로 피부를 관리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번 관리받을 때마다 세 시간씩 한다”며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누워서 관리를 받으면서 일을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힐튼은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여덟 살 때 어머니가 햇빛을 피하라고 해서 그때부터 지키고 있고, 여러 피부 관리 팁을 전해줘서 도움이 됐다”며 자외선을 피하는 습관도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줬다고 밝힌 바 있다. 힐튼이 소개한 피부 관리법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탄력 있는 피부 만들고 피부 재생 촉진돼
힐튼이 받는다는 EMS 마사지의 EMS는 ‘Electro Muscular Stimulation’의 약자로, 전류 근육 자극을 의미한다. 힐튼처럼 피부에 EMS 마사지를 받으면 미세 전류로 피부 근육을 자극해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유도할 수 있다. 연세스타피부과 강남본점 김영구 대표원장은 “이 과정에서 림프 순환이 촉진돼 부기를 완화하고 피부 탄력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힐튼이 받는다는 적색광 테라피는 저파장 적색광에 신체를 노출시켜 세포가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하도록 하는 치료법이다. 적색광을 피부 세포에 침투시켜 피부 재생을 촉진할 수 있다. 김 대표원장은 “피부 진정과 염증 완화가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 된다”며 “EMS 마사지와 적색광 테라피는 일반적으로 2~4주 간격으로 피부 반응을 보면서 빈도를 조절해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자외선 피해야 피부 노화 늦춰져
한편, 힐튼이 어릴 때부터 피했다는 자외선 중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종류는 UVA와 UVB다. UVA는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 중 90%다. 이는 조금씩 축적되면서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각질이나 잔주름을 일으킨다. 이때 생기는 기미, 주근깨 등은 쉽게 없어지지 않고, 제거해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UVB는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자외선이다. 특히 피부 표피층에서 강한 화학 작용을 일으켜 화상이나 피부암을 유발한다. 피부를 위해서는 햇빛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피할 수 없다면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선크림을 꼼꼼히 발라야 한다.
지난 14일(현지시각) 유명 영국 사업가 엠마 그리드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Aspire with Emma Grede’에는 패리스 힐튼이 출연해 자신의 관리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힐튼은 “나는 올림픽 선수인 것처럼 피부를 관리한다”며 “피부관리사가 내 집에 매주 3회 방문해준다”고 말했다. 힐튼은 EMS 마사지와 적색광 테라피로 피부를 관리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번 관리받을 때마다 세 시간씩 한다”며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누워서 관리를 받으면서 일을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힐튼은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여덟 살 때 어머니가 햇빛을 피하라고 해서 그때부터 지키고 있고, 여러 피부 관리 팁을 전해줘서 도움이 됐다”며 자외선을 피하는 습관도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줬다고 밝힌 바 있다. 힐튼이 소개한 피부 관리법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탄력 있는 피부 만들고 피부 재생 촉진돼
힐튼이 받는다는 EMS 마사지의 EMS는 ‘Electro Muscular Stimulation’의 약자로, 전류 근육 자극을 의미한다. 힐튼처럼 피부에 EMS 마사지를 받으면 미세 전류로 피부 근육을 자극해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유도할 수 있다. 연세스타피부과 강남본점 김영구 대표원장은 “이 과정에서 림프 순환이 촉진돼 부기를 완화하고 피부 탄력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힐튼이 받는다는 적색광 테라피는 저파장 적색광에 신체를 노출시켜 세포가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하도록 하는 치료법이다. 적색광을 피부 세포에 침투시켜 피부 재생을 촉진할 수 있다. 김 대표원장은 “피부 진정과 염증 완화가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 된다”며 “EMS 마사지와 적색광 테라피는 일반적으로 2~4주 간격으로 피부 반응을 보면서 빈도를 조절해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자외선 피해야 피부 노화 늦춰져
한편, 힐튼이 어릴 때부터 피했다는 자외선 중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종류는 UVA와 UVB다. UVA는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 중 90%다. 이는 조금씩 축적되면서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각질이나 잔주름을 일으킨다. 이때 생기는 기미, 주근깨 등은 쉽게 없어지지 않고, 제거해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UVB는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자외선이다. 특히 피부 표피층에서 강한 화학 작용을 일으켜 화상이나 피부암을 유발한다. 피부를 위해서는 햇빛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피할 수 없다면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선크림을 꼼꼼히 발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