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배우 오연서(38)가 잠자기 전 반신욕을 꼭 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오연서’에서 오연서는 매일 지키는 나이트루틴을 소개하면서 반신욕을 한다고 밝혔다. 반신욕은 따뜻한 물에 하반신만 담그는 목욕법이다. 오연서는 “반신욕의 효능은 모두 알고 계시지 않냐”며 혈액순환 개선, 스트레스 감소, 면역력 강화, 피부 관리 등에 좋다고 했다. 그는 “평상시에는 귀찮아서 잘 안 해도 촬영할 때는 꼭 한다”며 “반신욕을 하고 나서 다음 날 촬영한 영상을 보면 피부톤이 맑아져 있다”고 말했다. 오연서가 촬영 전날 꼭 하는 반신욕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
반신욕은 물의 온도가 높기 때문에 모공을 열어 피부 속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몸이 따뜻해지면서 근육의 긴장도 풀어져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부기도 줄어들 수 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혈중 산소 공급 부족으로 체지방이 제대로 소모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쉽게 붓고 살이 찔 수 있다. 고신대 보건과학과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인식 조사 결과 응답자 중 약 51%가 반신욕, 전신욕, 족욕 중 반신욕을 했을 때 건강과 피로 관리에 가장 도움을 받았다고 답했다.
오윤서가 한 반신욕은 칼로리를 태우고 혈당을 낮추는 데도 도움 된다. 뜨거운 물에서 체온이 1도 올라가면 우리 몸의 생화학적 반응이 10% 정도 높아지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지방 분해 속도도 빨라진다. 영국 러프버러대 연구팀이 남성 14명을 대상으로 같은 시간 동안 뜨거운 목욕과 사이클링을 한 사람의 생리적 반응을 비교한 결과, 혈류의 양과 체온, 심장 박동수, 칼로리 소모량 등이 운동을 할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했다. 또한, 이들의 식후 혈당도 운동할 때보다 10% 더 낮아졌다.
다만, 반신욕을 할 땐 물 온도를 주의해야 한다. 너무 뜨거운 물에 오래 있으면 땀을 너무 많이 흘려 오히려 체내 수분을 잃을 수 있다. 반신욕을 할 때는 물 온도를 체온보다 약간 높은 38~40도로 유지하는 게 좋다. 반신욕 시간은 20~30분 내외로 제한하는 게 적당하다. 물이 너무 뜨거우면 몸에 무리가 가거나 체내 수분이 땀으로 과도하게 배출돼 탈수 증상이 올 수 있다. 특히 심장질환이 있거나 임신 중이라면 이런 반신욕 부작용이 응급 상황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온도와 시간을 조절하며 해야 한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오연서’에서 오연서는 매일 지키는 나이트루틴을 소개하면서 반신욕을 한다고 밝혔다. 반신욕은 따뜻한 물에 하반신만 담그는 목욕법이다. 오연서는 “반신욕의 효능은 모두 알고 계시지 않냐”며 혈액순환 개선, 스트레스 감소, 면역력 강화, 피부 관리 등에 좋다고 했다. 그는 “평상시에는 귀찮아서 잘 안 해도 촬영할 때는 꼭 한다”며 “반신욕을 하고 나서 다음 날 촬영한 영상을 보면 피부톤이 맑아져 있다”고 말했다. 오연서가 촬영 전날 꼭 하는 반신욕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
반신욕은 물의 온도가 높기 때문에 모공을 열어 피부 속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몸이 따뜻해지면서 근육의 긴장도 풀어져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부기도 줄어들 수 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혈중 산소 공급 부족으로 체지방이 제대로 소모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쉽게 붓고 살이 찔 수 있다. 고신대 보건과학과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인식 조사 결과 응답자 중 약 51%가 반신욕, 전신욕, 족욕 중 반신욕을 했을 때 건강과 피로 관리에 가장 도움을 받았다고 답했다.
오윤서가 한 반신욕은 칼로리를 태우고 혈당을 낮추는 데도 도움 된다. 뜨거운 물에서 체온이 1도 올라가면 우리 몸의 생화학적 반응이 10% 정도 높아지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지방 분해 속도도 빨라진다. 영국 러프버러대 연구팀이 남성 14명을 대상으로 같은 시간 동안 뜨거운 목욕과 사이클링을 한 사람의 생리적 반응을 비교한 결과, 혈류의 양과 체온, 심장 박동수, 칼로리 소모량 등이 운동을 할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했다. 또한, 이들의 식후 혈당도 운동할 때보다 10% 더 낮아졌다.
다만, 반신욕을 할 땐 물 온도를 주의해야 한다. 너무 뜨거운 물에 오래 있으면 땀을 너무 많이 흘려 오히려 체내 수분을 잃을 수 있다. 반신욕을 할 때는 물 온도를 체온보다 약간 높은 38~40도로 유지하는 게 좋다. 반신욕 시간은 20~30분 내외로 제한하는 게 적당하다. 물이 너무 뜨거우면 몸에 무리가 가거나 체내 수분이 땀으로 과도하게 배출돼 탈수 증상이 올 수 있다. 특히 심장질환이 있거나 임신 중이라면 이런 반신욕 부작용이 응급 상황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온도와 시간을 조절하며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