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31)가 장을 볼 때 꼭 구매하는 음식을 소개했다.
지난 9월 29일 유튜브 채널 ‘손연재’에는 ‘(내돈내산) 오늘 새벽에 도착한 손연재가 매일 사먹는 찐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손연재는 새벽에 배송이 오도록 온라인으로 장을 볼 때 매일 사먹는 음식을 공개했다. 손연재는 그릭요거트를 추천하면서 “진짜 맛있다”며 “너무 묽은 요거트는 당이 많이 들어가는데 그릭요거트는 그래도 건강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그래놀라를 소개하면서 “요거트에 섞어 먹으면 맛있다”며 “건강에는 안 좋을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연재는 “요즘 블루베리에 미쳐있다”며 최근 꽂힌 음식으로 블루베리를 언급하기도 했다. 손연재가 자주 먹는 음식 세 가지는 건강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
◇그릭요거트, 단백질 많아 포만감 유발
손연재가 좋아하는 그릭요거트는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은 음식이다. 그릭요거트는 100g당 단백질이 11g 들어있다. 단백질이 많아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보다 소화 속도가 느리다. 그래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준다. 게다가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은 혈당 반응이 적다.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지 않아 지방 합성에 대한 부담도 적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세포로 집어넣는 호르몬이다. 당을 과다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고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된다. 이는 지방으로 축적돼 다이어트를 방해한다.
◇그래놀라, 식이섬유 풍부하지만 당 함량 주의해야
손연재가 그릭요거트에 섞어 먹는다는 그래놀라는 귀리, 견과류, 꿀 또는 시럽 등을 섞어 구운 시리얼 형태의 식품으로,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혈당이 천천히 올라 당뇨병 발생 위험이 낮다. 다만, 그래놀라를 구매할 땐 성분표를 확인해야 한다. 시판 그래놀라는 당분 함량이 높을 때가 많다. 꿀, 과당, 포도당, 설탕 등이 성분표에 표기돼있다면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단순당 함량이 높을 가능성이 크다. 단맛이 나는 그래놀라를 먹고 싶다면 올리고당 같은 복합당이 함유된 걸 고르는 게 낫다.
◇블루베리, 지방 분해해 체중 감소
지난 9월 29일 유튜브 채널 ‘손연재’에는 ‘(내돈내산) 오늘 새벽에 도착한 손연재가 매일 사먹는 찐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손연재는 새벽에 배송이 오도록 온라인으로 장을 볼 때 매일 사먹는 음식을 공개했다. 손연재는 그릭요거트를 추천하면서 “진짜 맛있다”며 “너무 묽은 요거트는 당이 많이 들어가는데 그릭요거트는 그래도 건강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그래놀라를 소개하면서 “요거트에 섞어 먹으면 맛있다”며 “건강에는 안 좋을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연재는 “요즘 블루베리에 미쳐있다”며 최근 꽂힌 음식으로 블루베리를 언급하기도 했다. 손연재가 자주 먹는 음식 세 가지는 건강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
◇그릭요거트, 단백질 많아 포만감 유발
손연재가 좋아하는 그릭요거트는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은 음식이다. 그릭요거트는 100g당 단백질이 11g 들어있다. 단백질이 많아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보다 소화 속도가 느리다. 그래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준다. 게다가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은 혈당 반응이 적다.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지 않아 지방 합성에 대한 부담도 적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세포로 집어넣는 호르몬이다. 당을 과다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고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된다. 이는 지방으로 축적돼 다이어트를 방해한다.
◇그래놀라, 식이섬유 풍부하지만 당 함량 주의해야
손연재가 그릭요거트에 섞어 먹는다는 그래놀라는 귀리, 견과류, 꿀 또는 시럽 등을 섞어 구운 시리얼 형태의 식품으로,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혈당이 천천히 올라 당뇨병 발생 위험이 낮다. 다만, 그래놀라를 구매할 땐 성분표를 확인해야 한다. 시판 그래놀라는 당분 함량이 높을 때가 많다. 꿀, 과당, 포도당, 설탕 등이 성분표에 표기돼있다면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단순당 함량이 높을 가능성이 크다. 단맛이 나는 그래놀라를 먹고 싶다면 올리고당 같은 복합당이 함유된 걸 고르는 게 낫다.
◇블루베리, 지방 분해해 체중 감소
한편, 손연재가 좋아한다고 밝힌 블루베리는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과일 중 가장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은 블루베리로, 하루 한 줌(50~100g) 이상 먹으면 0.7kg 정도의 체중 감량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팀은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이 지방 분해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을 촉진시켜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블루베리를 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체중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토시아닌을 포함한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은 항산화 물질이어서 노화 방지에도 도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