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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야 해” 배우 박시은, 아침으로 ‘이 음식’ 듬뿍… 위 건강에도 좋다고?

이아라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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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44)의 아내 박시은(45)이 여행 후 관리를 위한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사진=박시은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진태현(44)의 아내 박시은(45)이 여행 후 관리를 위한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18일 박시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행에서 돌아오니 살이 쪄버렸다”며 “아침부터 다시 채소찜으로”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박시은이 아침으로 먹은 식단이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조금 찌셔도 아름다우세요” “아침 건강식 너무 좋네요” “파이팅” 등의 댓글을 남겼다.

박시은이 챙겨 먹은 아침 식단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단호박, 열량 낮고 피로 해소에 좋아 
단호박은 100g당 30kcal 정도로 열량이 낮다. 특히 단호박은 비타민A와 비타민C 함량이 높아 피로 해소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단호박 속 베타카로틴과 비타민E는 몸속 신경조직을 건강하게 한다. 단호박은 박시은처럼 쪄서 먹는 게 좋다. 단호박을 찔 때 껍질까지 함께 넣어 요리하면 단호박 껍질 속 항산화 물질인 페놀산을 섭취할 수 있다.


◇브로콜리, 포만감 커 식욕 억제에 효과적 
브로콜리는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키고, 식욕을 억제한다. 또한 브로콜리에 풍부한 베타카로틴도 식욕 억제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이 외에도 브로콜리에는 항산화제인 비타민C가 풍부하다. 브로콜리도 박시은처럼 쪄서 먹는 게 좋다. 그래야 영양소가 체내에 가장 효과적으로 흡수된다. 실제로 미국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캠퍼스 영양학과 연구에 따르면, 브로콜리를 5분 정도 쪄서 먹었을 때 항암 효과가 극대화된다.

◇고구마, 삶아 먹어야 다이어트 효과 
고구마 역시 열량이 낮으면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만 조리법에 따라 혈당지수가 달라져 주의해야 한다. 생고구마와 삶은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50 정도로 낮고, 구운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두 배로 높다. 혈당지수가 낮아야 몸속에서 소화가 천천히 돼 과식을 막는다. 혈당이 빨리 오르면 혈중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속에 쌓이게 된다. 따라서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고구마를 구워 먹지 않는 게 좋다.

◇삶은 달걀, 단백질 함량 높아 근육 키우는 데 도움 
삶은 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은 음식이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여준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달걀 두 개만 섭취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보충할 수 있다.

◇당근, 눈 건강에 좋아
당근은 눈 건강에 이로운 식품이다. 혜안서울안과 이주용 원장은 "당근에 들어 있는 루테인이나 리코펜이 눈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다만, 당근을 너무 많이 먹으면 피부색이 누렇게 보이는 카로틴혈증을 겪을 수 있다. 카로틴혈증은 하루에 약 10개의 당근을 몇 주 동안 먹으면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당근 섭취를 중단하면 대소변, 땀, 피지 등으로 베타카로틴이 배출돼 예전 피부색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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