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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내 얼굴 두고 뭐라고 하던데”… ‘이것’ 즐기다 살쪘다 해명
이아라 기자
입력 2025/06/09 15:32
[스타의 건강]
트로트 가수 송가인(38)이 과거 야식을 먹다 살이 쪘던 일화를 밝혔다.
9일 유튜브 채널 ‘송가인’에는 ‘인터넷 속 송가인의 각종 이야기, 해명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송가인은 팬들이 직접 작성하는 온라인 백과사전인 ‘나무위키’에 기재된 프로필을 살펴봤다.
프로필 중 47kg으로 기재된 몸무게를 언급한 송가인은 “47kg은 평균 몸무게다”며 “사실 ‘미스트롯’ 당시 너무 힘들어서 42kg까지 빠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화면이 예쁘게 나왔었는데, 이후 바쁘게 지내면서 새벽 두 시에 밥 먹으니까 살찌면서 얼굴이 변했다”며 “그때 사람들이 얼굴 두고 엄청 뭐라고 했다”고 말했다.
현재 다이어트 중이라는 송가인은 “살이 조금 빠져서 45kg인데, 지금이 딱 좋은 것 같다”며 “몸무게는 항상 이 정도의 폭이 있다는 걸 염두에 뒀으면 좋겠다”고 했다.
과거 송가인의 얼굴까지 변화시킬 정도로 살을 찌운 ‘야식’은 비만 위험을 높이는 식습관이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들은 야식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약 6%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늦게 먹을수록 호르몬에 영향을 받아 더 많이 먹고, 비만해지기 쉽다고 분석했다.
또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으면 낮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 비해 소화가 느리고 식사 리듬이 깨져 점심에 폭식할 가능성도 커진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식사량을 조절하지 못해 쉽게 비만해질 수 있다.
송가인처럼 늦은 시간에 귀가해 배가 고파 잠들기 힘들다면, 바나나를 추천한다. 바나나는 낮은 열량과 적은 양으로도 배고픔을 달래주는 훌륭한 선택이다. 게다가 바나나에는 숙면을 돕는 칼륨과 트립토판 성분이 풍부해 불면증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야식인 만큼 적당량 섭취해야 한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바나나 1일 권장 섭취량은 성인 기준 2개(낱개 기준)다.
9일 유튜브 채널 ‘송가인’에는 ‘인터넷 속 송가인의 각종 이야기, 해명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송가인은 팬들이 직접 작성하는 온라인 백과사전인 ‘나무위키’에 기재된 프로필을 살펴봤다.
프로필 중 47kg으로 기재된 몸무게를 언급한 송가인은 “47kg은 평균 몸무게다”며 “사실 ‘미스트롯’ 당시 너무 힘들어서 42kg까지 빠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화면이 예쁘게 나왔었는데, 이후 바쁘게 지내면서 새벽 두 시에 밥 먹으니까 살찌면서 얼굴이 변했다”며 “그때 사람들이 얼굴 두고 엄청 뭐라고 했다”고 말했다.
현재 다이어트 중이라는 송가인은 “살이 조금 빠져서 45kg인데, 지금이 딱 좋은 것 같다”며 “몸무게는 항상 이 정도의 폭이 있다는 걸 염두에 뒀으면 좋겠다”고 했다.
과거 송가인의 얼굴까지 변화시킬 정도로 살을 찌운 ‘야식’은 비만 위험을 높이는 식습관이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들은 야식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약 6%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늦게 먹을수록 호르몬에 영향을 받아 더 많이 먹고, 비만해지기 쉽다고 분석했다.
또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으면 낮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 비해 소화가 느리고 식사 리듬이 깨져 점심에 폭식할 가능성도 커진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식사량을 조절하지 못해 쉽게 비만해질 수 있다.
송가인처럼 늦은 시간에 귀가해 배가 고파 잠들기 힘들다면, 바나나를 추천한다. 바나나는 낮은 열량과 적은 양으로도 배고픔을 달래주는 훌륭한 선택이다. 게다가 바나나에는 숙면을 돕는 칼륨과 트립토판 성분이 풍부해 불면증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야식인 만큼 적당량 섭취해야 한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바나나 1일 권장 섭취량은 성인 기준 2개(낱개 기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