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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방망이인 줄"… 걸그룹 필수템이라는데, 근육 쫙~ 풀어준다고?
이해나 기자 | 윤승현 인턴기자
입력 2024/10/21 13:35
[스타의 건강]
걸그룹 스테이씨 멤버 재이(19)와 아이사(22)가 본인의 애장품으로 폼롤러와 괄사를 소개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감별사'에는 '[SUB] 스테이씨의 비밀?! 트와이스 정연이 탈탈 털고 왔습니다 (숙소 최초 공개) 감별사 EP.14 스테이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스테이씨 멤버들은 기부할 애장품을 하나씩 준비했다. 정연은 박스에서 올록볼록한 폼롤러를 꺼내며 "이거 진짜 시원한데, (걸그룹) 한 명씩은 다 가지고 있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재이는 "원래 매끈한 걸 썼는데 그게 약간 내성이 생겨서 새로 바꿨다"고 말했다. 애장품인데 기부해도 괜찮냐는 정연의 물음에 같은 그룹 멤버 수민은 "저희가 딱 그 말 했는데 진짜 하루 종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사가 준비한 괄사가 소개됐다. 아이사는 "제가 괄사를 진짜 좋아한다"며 "5~6개 넘게 써 봤다"고 말했다. 아이사는 이날 튤립 모양의 괄사를 추천했다. 그는 "괄사는 도자기가 많아 깨지면 버려야 해서 미리 쟁여 놓는다"고 했다. 아이사는 직접 목 부분에 괄사를 쓰는 모습을 시연하며 "오일을 써서 여기 근막을 푸는 것"이라 말했다. 재이와 아이사가 푹 빠져 있는 마사지 물건 두 가지에 대해 알아본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감별사'에는 '[SUB] 스테이씨의 비밀?! 트와이스 정연이 탈탈 털고 왔습니다 (숙소 최초 공개) 감별사 EP.14 스테이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스테이씨 멤버들은 기부할 애장품을 하나씩 준비했다. 정연은 박스에서 올록볼록한 폼롤러를 꺼내며 "이거 진짜 시원한데, (걸그룹) 한 명씩은 다 가지고 있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재이는 "원래 매끈한 걸 썼는데 그게 약간 내성이 생겨서 새로 바꿨다"고 말했다. 애장품인데 기부해도 괜찮냐는 정연의 물음에 같은 그룹 멤버 수민은 "저희가 딱 그 말 했는데 진짜 하루 종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사가 준비한 괄사가 소개됐다. 아이사는 "제가 괄사를 진짜 좋아한다"며 "5~6개 넘게 써 봤다"고 말했다. 아이사는 이날 튤립 모양의 괄사를 추천했다. 그는 "괄사는 도자기가 많아 깨지면 버려야 해서 미리 쟁여 놓는다"고 했다. 아이사는 직접 목 부분에 괄사를 쓰는 모습을 시연하며 "오일을 써서 여기 근막을 푸는 것"이라 말했다. 재이와 아이사가 푹 빠져 있는 마사지 물건 두 가지에 대해 알아본다.
◇폼롤러, 본인에게 맞는 강도 선택 가능
폼롤러는 근육을 풀 때 사용하는 도구로, 부종과 근육통 위험을 줄인다. 근육을 덮는 얇은 막인 근막은 긴장하면 통증과 부기를 유발한다. 또, 혈액순환도 방해한다. 폼롤러는 근막을 압박해 근육에 쌓인 피로 물질을 내보내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그래서 근육에 적절한 산소와 영양분이 가도록 돕는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뭉친 근육에 폼롤러를 대고 눕거나 앉은 뒤, 체중으로 누르며 움직여 주면 된다. 처음에는 부드러운 소프트 폼롤러로 시작해 점차 단단한 제품으로 바꾸는 게 좋다. 단단할수록 근육에 가해지는 자극이 커진다. 집중적으로 강한 자극을 주고 싶다면 재이가 사용하는 것과 같은 울퉁불퉁한 지압용 폼롤러를 사용하면 된다. 다만, 너무 강한 자극을 주면 멍이 들거나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한 부위에 너무 오래, 강하게 문지르면 안 된다. 쉽게 다치는 부위인 관절과 인대는 사용하지 않는다. ▲심한 척추질환자 ▲순환기질환자 ▲골다공증 환자 ▲허리디스크 환자 등은 부상 위험이 있어 피해야 한다.
폼롤러는 근육을 풀 때 사용하는 도구로, 부종과 근육통 위험을 줄인다. 근육을 덮는 얇은 막인 근막은 긴장하면 통증과 부기를 유발한다. 또, 혈액순환도 방해한다. 폼롤러는 근막을 압박해 근육에 쌓인 피로 물질을 내보내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그래서 근육에 적절한 산소와 영양분이 가도록 돕는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뭉친 근육에 폼롤러를 대고 눕거나 앉은 뒤, 체중으로 누르며 움직여 주면 된다. 처음에는 부드러운 소프트 폼롤러로 시작해 점차 단단한 제품으로 바꾸는 게 좋다. 단단할수록 근육에 가해지는 자극이 커진다. 집중적으로 강한 자극을 주고 싶다면 재이가 사용하는 것과 같은 울퉁불퉁한 지압용 폼롤러를 사용하면 된다. 다만, 너무 강한 자극을 주면 멍이 들거나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한 부위에 너무 오래, 강하게 문지르면 안 된다. 쉽게 다치는 부위인 관절과 인대는 사용하지 않는다. ▲심한 척추질환자 ▲순환기질환자 ▲골다공증 환자 ▲허리디스크 환자 등은 부상 위험이 있어 피해야 한다.
◇괄사, 림프 순환 도와 노폐물 배출해
괄사도 혈액순환을 도와 효과적으로 부기를 완화해 주는 도구다. 괄사로 피부를 자극하면 혈관을 확장하는 히스타민 분비가 촉진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과하게 힘이 들어간 근육을 이완시켜 근육통도 완화된다. 쇄골 주변을 마사지하면 림프 순환에도 좋다. 쇄골에는 전심의 림프액이 심장으로 들어가기 전 마지막으로 거치는 '림프샘'이 있는데, 이곳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림프액이 고인다. 그 결과 부종이 되거나 피부가 푸석해질 수 있다. 림프는 따로 순환을 돕는 체내 기관이 없어 정체되기 쉽다. 따라서 괄사로 마사지해 림프 순환을 도우면 노폐물 배출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너무 강한 힘으로 마사지하면 피부에 멍이 들 수 있다. 피부와 혈관에 무리를 주지 않는 강도로 사용해야 한다. 다만, 피부염이나 여드름이 심한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괄사를 할 때 사용하는 윤활제와 오일이 모공을 막아 피부 상태를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괄사도 혈액순환을 도와 효과적으로 부기를 완화해 주는 도구다. 괄사로 피부를 자극하면 혈관을 확장하는 히스타민 분비가 촉진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과하게 힘이 들어간 근육을 이완시켜 근육통도 완화된다. 쇄골 주변을 마사지하면 림프 순환에도 좋다. 쇄골에는 전심의 림프액이 심장으로 들어가기 전 마지막으로 거치는 '림프샘'이 있는데, 이곳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림프액이 고인다. 그 결과 부종이 되거나 피부가 푸석해질 수 있다. 림프는 따로 순환을 돕는 체내 기관이 없어 정체되기 쉽다. 따라서 괄사로 마사지해 림프 순환을 도우면 노폐물 배출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너무 강한 힘으로 마사지하면 피부에 멍이 들 수 있다. 피부와 혈관에 무리를 주지 않는 강도로 사용해야 한다. 다만, 피부염이나 여드름이 심한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괄사를 할 때 사용하는 윤활제와 오일이 모공을 막아 피부 상태를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