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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 얼굴 부기 뺄 때 '이 음료' 마셔… 얼마나 효과 좋길래?

이해나 기자 | 박수빈 인턴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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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이자 축구선수 안정환의 배우자인​ 이혜원(45)은 몸의 부기를 제거하기 위해 팥물을 마신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제2혜원' 캡처
미스코리아 출신이자 축구선수 안정환 배우자인 이혜원(45)이 자신의 부기 관리법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이혜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는 '콩국수 먹으러 간 집은 사실 제가 붓기 빼러 가는 집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혜원은 "팥물이 부기 빼는 데 좋다"며 "저녁 때 두세 잔 정도 마시고 자면 다음 날 부기가 빠져있다"고 말했다. 또 "운동 전후 녹차를 마시는 것도 부기를 제거하는 데 좋다"고 했다. 팥물과 녹차의 실제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팥물, 손발 저릴 때도 도움 
팥물은 몸의 부기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평소 잘 붓고 손발이 저리다면 팥물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팥 안에 들어 있는 칼륨과 껍질 속 사포닌, 식이섬유 때문이다.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하고 부종을 완화한다. 또 사포닌은 이뇨 작용을, 식이섬유는 장 기능을 활성화하고 변비를 예방해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준다. 팥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사과의 13배, 고구마의 5배나 된다. 팥에는 비타민 B1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섭취한 영양분이 에너지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 대사를 돕는다. 이 밖에도 ▲비타민 A ▲비타민 B2 ▲니코틴산 ▲칼슘 ▲인 ▲철분 등이 많이 함유돼 있다. 하지만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과량 섭취 시 복부 팽창과 통증,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사포닌이 장을 자극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녹차, 노폐물 배출에 효과
녹차는 대표적인 마이너스 열량 식품으로, 몸의 부기를 빼는 데 효과적이다.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성분은 몸속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한다. 카테킨 성분이 체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배설을 촉진해 불필요한 노폐물과 중성지방을 배출하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이 40세 이상 1856명을 대상으로 마시는 차 종류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사한 결과, 녹차를 주로 마시는 사람은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가장 낮았다. 카테킨은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를 활성화하기도 한다. 리파아제는 섭취한 지방질 소화를 도와 배출을 원활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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