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박경림, 자녀 더 낳고 싶었지만 '이 증상' 때문에 포기… 원인 뭐였을까?
이해나 기자
입력 2024/08/26 10:10
[스타의 건강]
개그맨 박경림(45)이 자녀를 더 낳고 싶었지만, 조기양막파열 때문에 포기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25일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개그맨 박경림, 김수용(57)이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는 박수홍(54) 부부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나왔다. 박경림, 박수홍은 박수홍 부부에게 육아 선배로서의 조언을 이어갔다. 그러다 박수홍이 아내가 힘들어하는 모습에 안타까웠다는 이야기를 꺼내자 박경림이 "저는 한 명만 계획한 게 아니라 솔직히 둘, 셋을 계획했는데 잘 안됐어요"라고 말했다. 박수홍이 "아 경림이, 더 낳으려고 했어?" 묻자 박경림은 "계속 조기양막파열이 발생해서, 계속 양수가 파열돼 더 이상 못 낳았지만 낳을 수 있으면 낳는 게 좋은데 그것도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니까"라며 자신의 일화를 고백했다.
조기망막파열은 분만 전 양막이 파열돼 양수가 흐르는 상태를 말한다. 분만 진통이 규칙적으로 오기 전에 양막이 터져 양수가 나오는 것이다. 유산의 위험을 높이고, 조산의 30%가 조기양막파열 때문에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다.
조기망막파열은 임신 초기부터 말기까지 다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말기에 발생한다. 원인 불명으로 생기며 자다가 갑자기 발생하기도 하고, 일상 중에 발생하기도 한다.
대부분 질을 통해서 더운 물이 꽤 많이 나오는 증상이 나타난다. 한꺼번에 양수가 많이 나오거나 증상 없이 처음부터 가끔 조금씩 나오기도 하는데, 한 번에 많이 나올 때는 따뜻한 느낌을 받는다. 양수는 소변과 비슷한 맑은 물 형태이고, 소변과 달리 힘을 주지 않아도 나온다는 점이 다르다.
조기양막파열이 만삭에 발생해 아이가 태어나도 괜찮은 상태라도 감염, 분만 방법 등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양막이 터진 곳을 통해서 세균이 침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태아가 더 크거나 자연 진통이 오기를 기다리지 못하고 조산이나 유도분만을 시키는 경우가 많다. 만삭 전이라면 조산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지난 25일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개그맨 박경림, 김수용(57)이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는 박수홍(54) 부부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나왔다. 박경림, 박수홍은 박수홍 부부에게 육아 선배로서의 조언을 이어갔다. 그러다 박수홍이 아내가 힘들어하는 모습에 안타까웠다는 이야기를 꺼내자 박경림이 "저는 한 명만 계획한 게 아니라 솔직히 둘, 셋을 계획했는데 잘 안됐어요"라고 말했다. 박수홍이 "아 경림이, 더 낳으려고 했어?" 묻자 박경림은 "계속 조기양막파열이 발생해서, 계속 양수가 파열돼 더 이상 못 낳았지만 낳을 수 있으면 낳는 게 좋은데 그것도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니까"라며 자신의 일화를 고백했다.
조기망막파열은 분만 전 양막이 파열돼 양수가 흐르는 상태를 말한다. 분만 진통이 규칙적으로 오기 전에 양막이 터져 양수가 나오는 것이다. 유산의 위험을 높이고, 조산의 30%가 조기양막파열 때문에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다.
조기망막파열은 임신 초기부터 말기까지 다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말기에 발생한다. 원인 불명으로 생기며 자다가 갑자기 발생하기도 하고, 일상 중에 발생하기도 한다.
대부분 질을 통해서 더운 물이 꽤 많이 나오는 증상이 나타난다. 한꺼번에 양수가 많이 나오거나 증상 없이 처음부터 가끔 조금씩 나오기도 하는데, 한 번에 많이 나올 때는 따뜻한 느낌을 받는다. 양수는 소변과 비슷한 맑은 물 형태이고, 소변과 달리 힘을 주지 않아도 나온다는 점이 다르다.
조기양막파열이 만삭에 발생해 아이가 태어나도 괜찮은 상태라도 감염, 분만 방법 등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양막이 터진 곳을 통해서 세균이 침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태아가 더 크거나 자연 진통이 오기를 기다리지 못하고 조산이나 유도분만을 시키는 경우가 많다. 만삭 전이라면 조산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