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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한 달 동안 8kg 뺐지만 5일 만에 5kg 쪄”… 요요 막는 다이어트 방법은?

이아라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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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주리(38)가 다이어트 후 요요를 겪었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정주리’ 캡처
개그우먼 정주리(38)가 다이어트 후 요요를 겪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는 ‘4박 5일 만에 5kg 찐 거 실화...? 원점으로 돌아온 다이어터의 충격적인 세부 여행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정주리는 “세부에서 돌아왔다”며 “8kg 빼는 데 한 달 걸렸는데, 4박 동안 4박 5일 동안 5kg을 쪄와? 이게 말이 됩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치팅도 2주에 한 번으로 바꿀 거다. 내가 5kg이나 쪄서 고모가 속상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주리처럼 다이어트 후 요요를 겪는 사람이 많다. 요요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실제로 단기간에 다이어트를 하면 요요를 겪기 쉽다. 다이어트로 체중을 감량하면 기초대사량(생물체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양)도 덩달아 감소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태에서 기존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 기초대사량으로 소모되는 에너지가 과거에 비해 줄어든다. 이로 인해 몸에 에너지가 많이 남게 된다. 잉여 에너지는 체지방으로 쉽게 축적되기 때문에 요요 현상이 쉽게 나타난다.


또한 다이어트가 끝났다고 해서 그동안 먹지 못했던 많은 양의 탄수화물이나 당을 섭취하게 되면 체지방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 근육은 탄수화물을 처리하기 위해 수분을 함께 저장하는데, 체내 수분량이 평소보다 3배가량 늘어나게 된다. 이때 체중 증가와 함께 부종이 나타날 수도 있다.

따라서 요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단기간 다이어트가 아니라 최소 6개월에 걸쳐 장기간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또 요요 현상을 피하려면 다이어트 중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후에도 세끼를 다 챙겨 먹으면서 매 끼니 5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일주일에 0.5kg이 준다.

식단과 함께 운동도 병행하는 게 중요하다. 에너지 소모와 체지방 연소를 많이 하려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둘 다 하는 게 좋다. 운동으로 근육이 생기고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면 같은 양을 섭취해도 이전보다 지방으로 축적되는 영양소의 비중이 줄어들게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