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연구진이 안와골절 수술에서 기존 육안으로 임플란트를 재단하는 방식을 벗어나 3D 프린팅을 이용했을 때 안와용적 회복력에서 더 낫다는 것을 입증했다.
안와골절(Blow out fracture)은 안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공간인 안와(orbit) 주변 뼈에 생기는 골절이다. 특히 안와의 안쪽과 아래쪽은 뼈가 얇아 골절에 취약하다. 안와골절이 발생하면 안와 용적이 증가하면서 안구가 함몰되고, 심하면 골절된 뼈 사이로 눈을 움직이는 근육이 끼면서 물체가 둘로 보이는 복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땐 안와 내 조직을 본래 위치로 복원시키면서 골절 부위에 인공보형물(임플란트)를 넣어 재건한다(안와골절 정복술). 그러나 안와는 직선보다 곡선과 굴곡진 형태를 띠고 있어, 환부의 형태와 딱 맞게 재단하기가 어렵다. 임플란트가 환부에 잘 맞지 않으면, 수술 후에도 안구 함몰이 남을 수 있고 눈을 움직이는 근육이 임플란트에 눌리면서 오히려 복시가 발생할 수 있다.
안와골절(Blow out fracture)은 안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공간인 안와(orbit) 주변 뼈에 생기는 골절이다. 특히 안와의 안쪽과 아래쪽은 뼈가 얇아 골절에 취약하다. 안와골절이 발생하면 안와 용적이 증가하면서 안구가 함몰되고, 심하면 골절된 뼈 사이로 눈을 움직이는 근육이 끼면서 물체가 둘로 보이는 복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땐 안와 내 조직을 본래 위치로 복원시키면서 골절 부위에 인공보형물(임플란트)를 넣어 재건한다(안와골절 정복술). 그러나 안와는 직선보다 곡선과 굴곡진 형태를 띠고 있어, 환부의 형태와 딱 맞게 재단하기가 어렵다. 임플란트가 환부에 잘 맞지 않으면, 수술 후에도 안구 함몰이 남을 수 있고 눈을 움직이는 근육이 임플란트에 눌리면서 오히려 복시가 발생할 수 있다.



신현진 교수는 "아직 안와골절 수술이 익숙하지 않은 의료진은 3D 프린팅 기술에 기반한 안와골절 임플란트 가이드가 부족한 경험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될 것"이라며 "향후 이 기술이 수술 후 안와 용적 회복뿐만 아니라 복시와 같은 합병증의 발병을 낮추고, 수술 시간을 감소시키며 수술 후 통증과 부종 등을 감소시킬 수 있는지도 연구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 'Novel Clinical Device for Biomedical Engineering'에 최근 게재됐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 'Novel Clinical Device for Biomedical Engineering'에 최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