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추석 코앞, 장거리 운전 계획이라면
헬스조선 편집팀
입력 2022/09/01 23:00
민족의 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을 맞이해 많은 이들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명절 연휴가 짧아 고속도로 정체가 더욱 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운전 시간이 길어지면 고개가 앞으로 나오고 허리가 구부정해지므로 올바른 자세와 운전석 세팅이 중요하다.
이춘택병원 척추관절센터 김주영 과장(제1정형외과)은 “운전석 높이가 중요하다"며 "앉았을 때 무릎 관절보다 엉덩이 관절이 위에 있는 것이 좋으므로 운전석을 높이고, 부족한 경우 방석 등을 이용해 높이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또, 등받이를 직각으로 세우고 장시간 운전할 경우 허리에 부담이 가해지므로 등받이를 5도 정도 살짝 뒤로 젖힌 상태에서 꼬리뼈를 시트 끝까지 밀어 넣고 앉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이런 자세는 등받이가 허리에 가해지는 무게를 분산해주기 때문에 허리 피로 완화에 도움이 된다. 허리와 등받이 사이에 쿠션을 넣어 요추 전만을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음으로, 머리가 몸통의 중앙에 올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뒤통수를 헤드레스트에 붙이고, 헤드레스트가 머리를 편하게 받칠 수 있도록 각도를 조절한다.
가장 중요한 건 운전 중 휴식을 잊지 않는 것이다. 오랜 시간 한 자세로 앉아 있으면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하여 척추 건강에 해롭기 때문이다.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적어도 2시간마다 한번씩 휴게소에 들러 하차 후 스트레칭으로 목, 허리의 긴장을 풀어주도록 한다.
올해는 명절 연휴가 짧아 고속도로 정체가 더욱 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운전 시간이 길어지면 고개가 앞으로 나오고 허리가 구부정해지므로 올바른 자세와 운전석 세팅이 중요하다.
이춘택병원 척추관절센터 김주영 과장(제1정형외과)은 “운전석 높이가 중요하다"며 "앉았을 때 무릎 관절보다 엉덩이 관절이 위에 있는 것이 좋으므로 운전석을 높이고, 부족한 경우 방석 등을 이용해 높이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또, 등받이를 직각으로 세우고 장시간 운전할 경우 허리에 부담이 가해지므로 등받이를 5도 정도 살짝 뒤로 젖힌 상태에서 꼬리뼈를 시트 끝까지 밀어 넣고 앉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이런 자세는 등받이가 허리에 가해지는 무게를 분산해주기 때문에 허리 피로 완화에 도움이 된다. 허리와 등받이 사이에 쿠션을 넣어 요추 전만을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음으로, 머리가 몸통의 중앙에 올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뒤통수를 헤드레스트에 붙이고, 헤드레스트가 머리를 편하게 받칠 수 있도록 각도를 조절한다.
가장 중요한 건 운전 중 휴식을 잊지 않는 것이다. 오랜 시간 한 자세로 앉아 있으면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하여 척추 건강에 해롭기 때문이다.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적어도 2시간마다 한번씩 휴게소에 들러 하차 후 스트레칭으로 목, 허리의 긴장을 풀어주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