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물놀이와 음악… ‘워터밤’ 가기 전 건강 팁

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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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페스티벌 참여로 인한 각결막염과 물놀이 질병 예방법으로 렌즈 착용 자제와 샤워하기가 있다./사진=연합뉴스
오는 6월 24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워터밤’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티켓팅 당일, 티켓이 매진되며 ‘워터밤 서울’ 티켓팅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워터밤 페스티벌 외에도 다음 달 7월 초 싸이의 흠뻑쇼가 예정돼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페스티벌인 만큼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물놀이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에 가기 전, 알아두면 좋은 팁을 정리해봤다.

▷렌즈 착용 자제하기=물총으로 서로를 겨누거나 물을 맞을 때 눈에 물이 들어갈 수 있다. 이때 렌즈를 착용하고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콘택트렌즈와 물이 만나면 각결막염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실제로 각결막염은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유행성 눈병이다. 물에 쉽게 닿을 수 있는 환경에서 콘택트렌즈를 장시간 착용하고 있다면 각막에 원활한 산소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각막 부종이 발생할 수 있고, 각막 상피층이 깨져 세균감염의 위험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는 각결막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불가피하게 렌즈를 착용한다면 수경, 선글라스, 고글 등을 착용하는 것이 세균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중간중간 인공눈물로 씻어내 눈에 세균이 침투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렌즈를 제거할 때도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은 후 렌즈를 빼야 한다.


▷페스티벌 가기 전 샤워는 필수=샤워로 물놀이 질병을 막을 수 있다. 물놀이 질병이란 실내외 수영장 등의 오염된 물에 의해 피부·눈·상처 부위·장기 등이 세균 등에 감염돼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수영 전 샤워를 통해 크립토스포리디움과 같은 균의 감염을 막을 수 있다. 크립토스포리디움은 물에 있는 대표적인 병원체로 직접적인 동물 접촉, 감염자와의 접촉, 물에 의한 전파 등으로 감염된다. 이 균에 감염되면 장염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설사·복통·구토·열 등의 증세가 나타나고,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탈수와 영양 부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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