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뇨·빈뇨·야간뇨 겪는 남성, '이 음식' 먹으면 좋아져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 견과류처럼 비타민E가 풍부한 식품을 먹으면 전립선비대증 증세를 덜 수 있다./클립아트코리아


전립선비대증 증세가 있다면 방치 말고 적극 치료하자. 나이가 들수록 초기 치료를 받지 않고 참다가, 합병증이 생겨야 병원에 다시 오는 경향이 강하다. 전립선비대증의 합병증은 급성요폐색, 요로감염, 방광내결석, 방광기능상실, 요실금 등으로 초기부터 적극 관리해야 이를 막을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늦게 치료할수록 경제적 부담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증상이 생겼을 때 바로 치료를 시작해야 합병증을 막고, 치료비도 덜 든다.

전립선비대증이 있으면 잔뇨감·빈뇨·야간뇨 등이 나타난다. 증세가 심하지 않을 때 병원을 찾으면 보통 약물 복용만으로 치료된다. 교감신경억제제, 효소차단제, 항콜린제, 항이뇨호르몬제 등을 한 달간 복용한다. 3개월 정도 약을 먹어도 치료 효과가 없으면 수술(경요도전립선절제술)을 고려한다. 혈뇨를 보거나 염증이 자주 생겨도 수술한다.

나이가 들면 방광·요도 기능이 저하되고, 이런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도 떨어진다. 생활습관을 잘 관리해야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불편을 덜 수 있다. 저녁 이후에는 되도록 물을 적게 마시고, 비타민E가 풍부한 식품(녹색잎 채소, 견과류 등)을 매일 먹으면 좋다. 오래 앉아 있으면 하체 혈액순환이 잘 안돼 증상이 심해지므로, 한 시간에 한 번씩은 자리에서 일어나 5분 정도 걷는다.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뜸을 들여야 소변이 나오거나 ▲아랫배에 힘을 줘야 소변이 나오거나 ▲소변 줄기가 가늘거나 ▲소변이 중간에 끊기거나 ▲잔뇨감이 있거나 ▲소변을 참지 못하고 옷에 누거나 ▲자다가 일어나서 소변을 보는 등의 8가지 증상 중 3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병원 진료를 받기를 권한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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