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과
키 성장, 후천적 요인도 중요… 손주 추석선물로 '황기추출물' 챙겨볼까
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09/23 04:35
키는 클 수 있는 시기가 정해져 있는데, 이때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영양 섭취가 불균형하면 클 수 있던 키까지 미처 못 자랄 수 있다. 이에 따라 아이들의 '키 성장'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늘고 있다. 키 성장을 돕는 제품과 함께 영양을 더하고, 수면·운동·스트레스 등 후천적 요인을 개선하면 아이는 원래 클 수 있는 키보다 더 클 수 있다. 어린 나이에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 올바른 생활습관을 지키기 힘들었던 '미스터트롯'의 정동원 군은 최근 키 성장 제품을 먹으며 키 성장과 건강 관리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한다.
하지만 후천적 관리가 중요시되면서 키 성장 제품 인기가 많아지다보니, 최근에는 키 성장 제품 관련 허위광고가 적발됐다. 따라서 제품을 고를 때는 국내 식약처에서 인증받은 키 성장 기능성 원료를 확인해야 한다. 키 성장으로 인정받은 성분은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HT042)'뿐이다.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의 키 성장 효과는 인체시험에서도 입증됐다. 만 7~12세 남녀 어린이 97명에게 12주간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을 먹게 한 결과, 황기추출물 섭취 그룹은 평균 2.25㎝ 자랐지만, 대조군은 1.92㎝ 자랐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면역체계를 탄탄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독감 등 감염병이 유행하기 쉬워 면역력이 중요한 시기다. 면역력을 높이려면 면역력 강화 효과가 있는 홍삼을 섭취하는 게 도움된다. 홍삼은 면역력을 높일 뿐 아니라 피로를 개선하고, 기억력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