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연세건우병원이 '국제 발목 박리성골연골염 심포지엄'을 성공리에 끝마쳤다.​/사진=연세건우병원 제공

연세건우병원이 '국제 발목 박리성골연골염 심포지엄'을 성공리에 마쳤다.

연세건우병원에서는 지난 5일 발목 박리성골연골염 치료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줄기세포를 활용한 발목 연골재생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무릎, 어깨가 아닌 '발목'을 단독 주제로 채택해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폴란드 관절내시경학회 부회장인 Tomasz Piontek 박사를 비롯해 세계적인 재생의학 기업인 Swiss Geistlich 연구진,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 고대병원, 성모병원을 비롯한 14개 대학·전문 병원 의료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이 특히 관심을 모은 주제는 연세건우병원 족부전담팀 박의현 원장의 '관절 내시경만을 이용한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이다. 기존 박리성골연골염 치료는 미세천공술을 제외하면 모두 병변 부위 절개가 필요한 개방형 수술이었다. 하지만 박 원장은 모든 케이스를 족관절 내시경을 통해 최소침습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추시 결과, 우수한 연골재생 효과뿐 아니라 발목 기능의 정상화, 빠른 회복 등을 보여 치료 만족도도 높은 것을 나타났다.

이번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은 연세건우병원 주인탁 박사는 “국내에서도 발목 박리성골연골염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까지 술기적 난이도와 임상 경험 부족으로 치료 부담이 덜한 줄기세포보다 고식적 고정, 유합술이 보편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 박사는 "최신 치료법을 공유, 교육할 수 있는 국제 발목 박리성골연골염 워크숍과 심포지엄의 꾸준한 개최는 향후 중증 족부질환 치료 부담을 개선하고 발목연골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