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건우병원은 족부만 전문으로 보는 의사 4명… 年 3500건 수술 '국내 최다'
또 대학병원에서도 쉽지 않은 고난도 수술을 하고, 환자를 위한 수술법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무릎이나 어깨 수술에는 내시경을 많이 적용했지만, 해부학적 구조가 복잡한 족부는 내시경 수술이 쉽지 않았다. 연세건우병원에서는 족부 내시경 전담수술팀을 꾸려 기존에 절개 수술로만 진행되던 만성 족저근막염, 아킬레스건염, 발목연골손상, 발목인대파열 질환을 내시경으로 치료해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고 있다.
내시경 수술은 내시경을 통해 주변 구조물을 면밀히 살필 수 있어 안전하고 세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절개 수술 시 입원 기간이 7~10일이었던 것에 비해 내시경 수술을 하면 수술 당일이나 이튿날 퇴원이 가능하다. 박의현 병원장은 "대학병원에서도 치료가 어려운 족부 질환을 치료하는 등 족부 치료 분야에서 4차 병원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