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학업·취업에 시달려… 스트레스 가장 많은 2030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국내 성인 30% "스트레스 많다", 중장년층 안정적… 젊은층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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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코리아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3명(30.6%)이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끼고, 연령별로는 20~30대의 스트레스가 가장 크다는 질병관리본부 통계가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연령별로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는 비율이 20대 37.9%, 30대 36%였고, 그 다음으로 40대(27.5%), 50대(26.5%), 60대(20.9%), 70대 이상(21.4%) 순이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사업부 심민영 부장은 "병원 스트레스 클리닉을 찾는 환자 중 젊은층이 눈에 띄게 많다"며 "취업이나 시험 준비, 아르바이트 등으로 체력과 정신이 소진돼 온다"고 말했다. 중장년층은 삶이 비교적 안정된 반면, 젊은층은 경제적 여유가 없고 시간이 남으면 일하거나 공부해야 한다는 압박감과 불안감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는 우울증, 공황장애, 각종 공포증과 같은 정신과 질환뿐 아니라 신체 질환을 유발한다. 심 부장은 "스트레스는 몸의 자율신경계, 내분비계 균형을 깨뜨린다"며 "근육이 긴장하면서 통증이 생기고, 소화가 안 되며, 면역력이 떨어져 알레르기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젊은층의 경우 스트레스 개선을 위해서는 자신의 약점보다는 강점에 집중하며 스스로를 칭찬하는 삶의 태도를 가져야 한다. 완벽주의는 탈피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심민영 부장은 "스트레스의 주원인인 직장, 학업 등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그 밖의 시간에 운동, 명상, 휴가 등 기분 전환을 위한 활동을 많이 하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수면 시간을 하루 7시간 이상 충분히 갖는 것도 기본이다. 심 부장은 "하루를 규칙적으로 보내야 자기 삶에 대한 통제감이 높아지고, 스트레스 완화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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