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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가 시험관 아기 시술 계획을 밝혔다./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 캡처

채리나가 시험관 아기 시술 계획을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에 룰라 출신 가수 채리나와 남편인 야구코치 박용근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결혼 생활을 공개하면서 자연 임신의 어려움을 고백했다. 채리나는 자연임신을 하고 싶었지만, 확률이 너무 낮다며 시험관 아기 시술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반려견 세 마리와 제가 낳은 아이가 같이 마당에서 노는 모습이 로망이다"라며 "아이를 너무 낳고싶다"고 말했다.

난임 시술은 크게 세 가지로 약물치료, 인공수정, 시험관 아기 등이 있다. 시험관 아기 시술은 대게 약물치료와 인공수정을 했음에도 임신이 어려울 때 시도하지만, 최근엔 바로 시술을 시작하기도 한다. ▲여성이 나이가 많거나 ▲나팔관이 모두 막혔거나 ▲자궁내막증이 심하거나 ▲정자 가임력이 많이 저하됐을 때는 시험관아기 시술부터 바로 시도할 수 있다.

시험관 아기 시술의 정식 명칭은 '체외 수정 및 배아 이식'이다. 말 그대로 여성의 몸 안에서 정상적으로 일어나는 수정 과정을 몸 밖에서 인위적으로 이뤄지게 해 임신을 유도하는 것이다. 먼저 여성이 10~14일 동안 매일 배란유도제를 맞다가 적절한 시기에 난자를 채취한다. 남성의 정액도 채취해 건강한 정자를 골라낸다. 이후 배양관에서 수정키고 2~5일 동안 배양해 여성의 자궁 내로 이식해 임신이 되게 하는 방법이다. 정부가 발표한 '2016년도 난임부부 지원사업 결과분석 및 평가'에 따르면 시험관 아기의 임신 성공률은 29.6%다.




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