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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강원래, '시험관아기' 여덟 번 시도 끝 성공… "과정 힘들어"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 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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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김송 부부가 시험관 시술을 통해 어렵게 아이를 가진 것을 고백했다./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강원래 김송 부부가 시험관 시술을 통해 어렵게 아이를 가진 것을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강원래, 김송 부부와 아들 강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송은 "43살에 뒤늦게 아들을 가졌다"며 "안 낳았으면 어쩔뻔 했냐"고 말했다. 김송은 여덣 번의 시도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 강원래는 "시험관 아기 시술을 시도하며 김송이 많이 힘들어해 안타까웠지만, 아이를 낳은 후에는 온 우주가 아들을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이 들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시험관 아기 시술의 정식 명칭은 '체외 수정 및 배아 이식'이다. 말 그대로 여성의 몸 안에서 정상적으로 일어나는 수정 과정을 몸 밖에서 인위적으로 이뤄지게 해 임신을 유도하는 것이다. 먼저 여성이 10~14일 동안 매일 배란유도제를 맞다가 적절한 시기에 난자를 채취한다. 남성의 정액도 채취해 건강한 정자를 골라낸다. 이후 배양관에서 수정키고 2~5일 동안 배양해 여성의 자궁 내로 이식해 임신이 되게 하는 방법이다. 정부가 발표한 '2016년도 난임부부 지원사업 결과분석 및 평가'에 따르면 시험관 아기의 임신 성공률은 29.6%다.

이날 방송에서 김송은 시험관 아기 시술 과정이 매우 힘들었다고 밝혔다. 시험관 아기 시술을 위해서는 매일 배란유도제를 주사해야 하는데, 스스로 투약하는 경우도 있다. 주사를 맞고 이틀 째 되는 날 난자를 채취한다. 질 초음파를 통해 질에 긴 바늘을 넣어 채취한다. 난자 채취 후에는 출혈, 골반 장기 손상, 감염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시술 후 점차 심해지거나 참을 수 없을 정도의 복통이 있거나 심하게 어지러운 증상이 지속될 경우, 또는 열이 나는 등의 증상이 생긴다면 주치의와 상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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