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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오열' 시험관 시술 어떤 경우에 하나?

이주연 헬스조선 기자 | 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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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시술은 인공수정이 어려울 때 주로 시도한다./사진=심진화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우먼 심진화가 시험관 시술 도중 오열한 내용이 21일 온라인에서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시험관 시술을 위해 병원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심진화는 난자 채취를 위해 전신 마취를 한 뒤 시험관 시술을 진행했다. 심진화는 자신의 모습을 모니터로 바라보며 울었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 김원효는 "힘든 과정인데 함께 있지 못하니까 내가 무언가를 해줄 수 없어 답답하다"며 "잠깐 떨어져 있는 것도 미안하더라"고 말했다.

난임 시술은 크게 세 가지로 약물치료, 인공수정, 시험관 아기 등이 있다. 시험관 아기 시술은 대게 약물치료와 인공수정을 했음에도 임신이 어려울 때 시도하지만, 최근엔 바로 시술을 시작하기도 한다. ▲여성이 나이가 많거나 ▲나팔관이 모두 막혔거나 ▲자궁내막증이 심하거나 ▲정자 가임력이 많이 저하됐을 때는 시험관 아기 시술부터 바로 시도할 수 있다.

시험관 아기 시술의 정식 명칭은 '체외 수정 및 배아 이식'이다. 방법은 먼저 여성이 10~14일 동안 매일 배란유도제를 맞다가 적절한 시기에 난자를 채취한다. 남성의 정액도 채취해 건강한 정자를 골라낸다. 이후 배양관에서 수정키고 2~5일 동안 배양해 여성의 자궁 내로 이식해 임신이 되게 하는 방법이다.

정부가 발표한 '2016년도 난임부부 지원사업 결과분석 및 평가'에 따르면 시험관 아기의 임신 성공률은 29.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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