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과

아기 보행기에 빨리 앉힐수록 걸음마 빨리 뗄까?

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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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걸음마 연습은 아이의 척추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람의 척추는 태어날 때 완성되지 않고 유아기에 곡선이 만들어지며 굵고 단단해진다. 따라서 평생 척추 건강은 유아기에 완성된다고 할 수 있다. 척추외과 전문의 이동엽 박사의 저서에 따르면 연약한 척추를 가진 유아기에 과도한 걸음마 연습이나 잘못된 자세로 안거나 업는 것 등은 척추 성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아이 스스로 일어설 때까지 걸음마 연습은 자제

아이가 스스로 체중을 지탱할 힘도 기르지 못한 상태에서 부모가 지나치게 일찍 걸음마 연습을 시키면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다. 걸음마 연습은 아이가 주변의 물건을 잡으면서 스스로 몸을 일으키려고 할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 24개월이 지나도 걷지 못한다면 의사와 상의하는 게 좋다.

◇보행기는 사용하지 않거나 짧게 사용

보행기에 일찍 앉힐수록 걸음마도 일찍 뗀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허리를 가누지 못하는 아이가 보행기에 앉으면 몸을 기대지 못하면서 척추가 틀어질 수 있다. 골반과 다리의 근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보행기를 탈 때 발가락을 사용하기 때문에 까치발이 되거나 아킬레스건이 짧아질 가능성도 있다.

◇잘못된 자세로 안거나 업는 것은 금물

어려서부터 자주 안거나 업어 키운 아이는 고관절이 틀어지면서 O자형 다리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아이를 업을 때는 아이의 다리가 벌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되도록 안고 업는 시간은 줄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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