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정, 정준호 부부가 둘째를 임신 소식을 알렸다.
정준호는 자신의 소속사 위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너무나 감사하게 저희 가족이 오래전부터 바라온 둘째가 생겼다"며 "건강하게 출산해서 바르고 지혜롭게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하정은 임신 17주 차로 알려졌다.
이하정, 정준호는 지난 2011년 3월 결혼했고, 2014년 2월 첫째 아들을 얻었다.
이하정은 1979년생으로 만 35세가 넘어 고령 임신에 속한다. 늦은 나이에 임신하면 자궁 등 생식 기관 기능이 떨어진 상태여서 산모와 아기의 건강 관리에 더욱 힘써야 한다. 또한 임신성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는 것이다. 전체 임신부의 2~3%가 이를 앓지만, 고령 임산부는 이의 2~3배로 잘 생긴다. 임신성 당뇨병이 생기면 거대아 출산 위험이 높아지고, 산모에게 실제 당뇨병이 생길 확률이 20년 내에 50%까지 늘어나고, 다음 임신에서 임신성 장뇨병이 재발할 확률이 30~50%가지 높아져 주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고령 임신부는 젊은 임신부보다 고혈압 발생 위험이 2~4배 높기도 하다. 임신 20주 이후에 새롭게 고혈압과 단백뇨가 발생하는 경우를 '자간전증'이라고 정의하는데, 조산 및 태아 발육부전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고령 임신부는 주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산모와 태아 상태를 면밀히 검사해야 한다. 더불어 영양 관리에 신경 쓰는 게 좋다. 평소 단백질과 섬유소 위주 식사를 하자. 포만감이 오래가고 혈당을 천천히 올려 임신성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