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염·충치 균 감염될 위험 있어
안정기 접어든 13~26주 치료 적기
치과에서 사용하는 마취약, X-ray·CT 검사를 걱정하는 임신부도 있다. 치과에서 사용하는 국소마취약은 대부분 '리도카인'이다. 리도카인은 미국식품의약국(FDA) 분류상 임신부에게 써도 괜찮다고 알려진 '카테고리B'로 분류돼 있는 약이다. 최용훈 교수는 "X-ray·CT 사용에 따른 피폭을 걱정하기도 하는데, 치과 장비 중 가장 방사선 조사량이 많은 CT 검사의 피폭선량은 0.1m㏜로, 미국을 비행기로 1회 왕복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임신부 치과치료 적기는 13~26주 사이다. 태아 안정기이며, 산모가 오래 누워 진료받기에도 큰 불편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