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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의 김정섭 원장(안과 전문의)이 SCI급 국제 저명 학술지 '메디슨(Medicine)' 2018년 12월호에 스마일라식의 임상결과 논문을 등재했다./사진=비앤빛안과 제공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의 김정섭 원장(안과 전문의)이 SCI급 국제 저명 학술지 '메디슨(Medicine)' 2018년 12월호에 논문 ‘노안에 대한 스마일라식의 임상연구결과’를 등재했다. 메디슨은 세계 최고 의학저널로 분류되며 200개 이상의 과학 전문 분야 원고를 출판한다.

김정섭 원장에 따르면 '스마일(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 SMILE)라식'을 이용한 노안교정 수술은 근거리 시력을 향상시키고, 안구건조증 등의 부작용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는 노안이 온 40~60대 72명(144안)을 대상으로 모노비전 스마일라식 후 굴절 시력 값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모노비전은 양안의 초점을 다르게 맞추어 노안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연구에서 주시안은 먼 거리 시력 교정을 목표로, 비주시안은 -0.5 디옵터와 -1.75디옵터 사이를 목표로 하여 근거리 시력을 교정했다. 굴절검사 결과값, 양안 원거리 나안 시력(UDVA), 양안 근거리 나안시력, 단안 원거리 나안, 교정시력 데이터를 활용하여 치료 효능과 안전성, 굴절 안전성 등을 확인했다.

그 결과, 수술 환자의 98%는 시력 1.0을 유지했고, 83%는 글자 크기로 근거리 시력을 측정하는 'Jaeger 시력표' 기준 J3(5포인트) 이상을 읽을 수 있는 시력을 보였다. 노안 탓에 흐릿하게 보이던 근거리 시야가 개선되고 수술 후 건조증 없는 안정적인 결과를 지속했다 점에서 유의미한 결과로 해석된다.

김정섭 원장은 “차세대 시력교정술 ‘스마일라식’은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 라식, 라섹 대비 안구건조증이 거의 없는 수술로, 교정시력 역시 기존 수술 대비 안정적으로 나타난다”며 “백내장이 없고 근거리가 잘 보이지 않는 노안 환자가 좋은 시력을 원하는 경우 주로 모노비전으로 시력을 교정하는데, 스마일라식을 이용한 모노비전은 기존 라식, 라섹 대비 근거리 시력이 눈에 띄게 향상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정섭 원장은 "스마일라식은 20~30대의 근시 교정과 40~50대의 노안 교정 모두에 최적화된 수술이라는 것을 재확인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