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GE헬스케어, 평창올림픽 선수 의료정보 관리 솔루션 제공
황인태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8/02/06 14:43
GE헬스케어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 클라우드 기반의 ‘운동선수 의료정보 관리 솔루션(이하 AMS)’을 제공한다.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이하 IOC)와의 파트너십으로 개발된 이번 솔루션은 선수들의 부상 및 질병 기록을 제공해 의료진들이 보다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은 2020 도쿄 하계올림픽대회에서도 활용될 계획이다.
한국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해 미국 질병통제센터, 영국 공중보건국 전염병 감시 통제 센터 관계자들은 AMS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마친 상태이며, 올림픽이 진행되는 동안 실시간으로 공중보건 모니터링을 시행해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GE헬스케어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요그 데바틴 박사는 “이번 솔루션을 통해 올림픽 기간동안 의료진들이 유의미한 데이터와 정보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선수들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조력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