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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가 발표한 공식 입장/사진=유한킴벌리 홈페이지 캡처

유한킴벌리가 자사 생리대에서 유해물질이 가장 많이 나왔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한 언론사는 여성환경연대의 의뢰를 받아 생리대 유해성을 검사한 강원대 연구팀의 실험결과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를 내놓았다. 그에 따르면 20종의 유해성분 중 국제암연구소(IARC)가 규정한 1, 2군 성분 총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유한킴벌리의 유명 브랜드(15ng/개, ng은 10억분의 1g)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다음으로 ▲LG유니참2, 깨끗한나라 (각 10ng/개) ▲​P&G (9ng/개) ▲​LG유니참1 (7ng/개) 등 순이었다.

이에 유한킴벌리 측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이미 여성환경연대와 강원대 연구팀 시험결과에 대해 상세한 시험방법 및 내용이 없어 과학적으로 신뢰하기 어렵다고 발표했다"며 "해당 발표를 인용한다 하더라도 1, 2군 발암물질은 천 생리대에서 가장 많이 검출됐고, 일회용 생리대 10개 품목 중에서도 타사의 팬티라이너 제품에서 가장 많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아직 정립되지 않은 생리대 VOC(휘발성유기화합물) 안전기준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실내 공기 질과 먹는 물 기준보다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으므로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고 전했다.

유한킴벌리는 이 밖에 형광증백제, 색소, 포름알데히드 등이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외품 안전 기준에 적합한 상태라고 명시한 상태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