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제지업체 깨끗한 나라가 최근 부작용 사례로 논란이 된 생리대 릴리안에 대한 환불 조치를 결정했다. 깨끗한 나라는 오늘(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8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본사의 소비자 상담실을 통해 환불 접수를 받는다고 전했다. 깨끗한 나라는 '조사 결과가 나오기에 앞서,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환불 조치를 결정했다'며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고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매 시기나 제품 개봉 여부, 영수증 지참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제품을 환불받을 수 있다.
앞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릴리안 생리대를 사용한 뒤 생리량이 줄었다는 부작용 사례가 잇따랐다. 논란이 불거지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 중이다.
한편 지난 2015~2016년 식약처가 시중에 유통되는 생리대를 검사한 결과, 깨끗한 나라의 제품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식약처는 깨끗한 나라의 해당 제품을 검사 중이며 아직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