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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2시부터 논란이 된 깨끗한 나라 생리대 전 제품에 대한 환불이 진행된다 /사진=깨끗한 나라 공식 홈페이지 캡쳐

오늘(28일) 오후 2시부터 깨끗한 나라의 생리대 '릴리안'의 환불이 진행된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깨끗한 나라의 생리대를 사용한 뒤 생리량 감소 등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을 수거해 안정성을 검사 중이다. 이에 깨끗한 나라 측은 지난 23일 생리대 전 제품에 대한 환불을 결정했다.

환불 대상인 제품은 릴리안 생리대(릴리안,순수한면),탐폰,라이너 등이다. 구매 시 영수증 보관 여부나 제품 개봉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제품을 환불받을 수 있다. 환불은 깨끗한 나라 홈페이지와 고객지원센터의 상담 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편, 릴리안 부작용 제보자들과 여성환경연대가 지난 24일 오전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생리대의 안전성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생리대는 가임기 여성이라면 일생동안 사용하는 필수품이다. 오래 사용하는 데다 피부에 직접 닿기 때문에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생리대의 흡수력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 '고분자 흡수체'나 생리대를 하얗게 만드는 '형광증백제'가 너무 많이 든 것은 피하는 게 좋다. 제품에 형광증백제 표기가 없는 경우도 있어, 지나치게 하얀 제품은 피하는 게 안전하다. 살균소독기에 생리대를 비췄을 때 형광색을 띄면 형광증백제가 들어간 제품이다. 더불어 2~3시간마다 생리대를 교체하는 게 안전하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임다은 헬스조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