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촉촉~ 탱탱~ 피부 만드는 '겨울 보습법'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 이민재 헬스조선 인턴기자

각질 제거에도 공 들이자

겨울에는 찬 바람,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가 쉽게 푸석푸석해진다. 피부가 수분과 탄력을 잃지 않도록 겨울에는 피부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겨울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이미지

보습제를 바르는 여성/사진=헬스조선 DB

◇겨울에 더 중요한 피부 보습

겨울철은 여름에 비해 습도가 낮아 피부 속 수분 함유량이 떨어진다. 때문에 여름에 비해 피부 보습의 중요성이 더 커진다. 피부 보습에는 보습제가 효과적인데, 보습제는 크게 각질층에 수분을 직접 공급하는 습윤형과 피부 속 유분의 손실을 막는 밀폐형으로 나뉜다. 유분이 많은 지성·복합성 피부는 습윤형을, 유분이 적은 건성 피부는 밀폐형을 고르는 것이 좋다.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피부장벽 기능에 좋은 성분은 세라마이드, 지방산, 콜레스테롤 등이므로, 이 성분이 들어있는 보습제를 고르는 것이 좋다.

보습제를 사용하는 방법도 신경 써야 한다. 보습제는 세안이나 목욕을 한 후 3분 이내에 바르는 것이 좋다. 3분이 지나면 피부 수분의 대부분이 날아가기 때문이다. 또 보습제는 여러 번 적은 양을 나눠 발라 충분히 흡수시키는 것이 좋다. 이밖에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를 50~60%로 조절하고, 평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

◇각질 제거, 횟수와 제품 선택이 중요해

각질은 피부 가장 바깥에 있는 죽은 세포층으로, 제때 제거하지 않으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두꺼워지며 색소침착이 일어난다. 각질을 제거하면 새로운 피부세포가 재생되며 피부가 더 좋아진다. 그러나 과하게 각질을 제거하면 피부 보호 기능을 잃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보통 중성 피부는 1주일에 한 번, 건성·민감성 피부는 2주일에 한 번, 지성 피부는 1주일에 두세 번 정도가 적당하다.

각질제거제는 크게 필링제와 스크럽제로 나뉜다. 필링제는 부드러운 크림 타입으로 각질을 녹이는 방식, 스크럽제는 알갱이로 각질을 벗기는 방식이다. 각질제거제도 피부 타입에 따라 고르는 것이 좋다. 필링제는 극도로 민감하거나 건조한 경우가 아니라면 어떤 피부에 사용해도 된다. 반면 스크럽제는 지성·중성 피부가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며 민감성·건성·여드름성 피부는 피부가 상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각질 제거 전에 스팀타월로 각질 부위를 부드럽게 만들면 피부에 자극을 줄일 수 있다.




�꿔꺂��옙占쎌삕占쎈낌�뺧옙醫묒삕 �좎럡�쀯옙��쇿뜝占� �좎럩伊숋옙恝�숋옙�깆굲占쎌쥜��

占쎌쥙�э옙�낆릇占쎈툕�쀯옙節덈빝�좑옙 占쎌쥙�⑵짆�낆삕占쏙옙�용쐻�좑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