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비만과 같은 대사증후군이 생기면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며 "이는 음경의 혈관을 막으면서 발기부전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음경의 혈관은 지름이 1mm 정도로 매우 가늘기 때문에, 대사증후군 탓에 혈액이 끈적해지면 쉽게 막힐 수 있다.
비만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다. 아울러 잦은 맥주 섭취에 의해 발기에 필요한 신경전달 물질 분비에도 이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무연 원장은 "최근에는 비만을 비롯한 대사증후군에 의해 젊은층 남성들에게도 발기부전 증상이 빈번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