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배우 문채원이 쉬는 시간에 맥주를 들이키며 소탈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문채원은 자신의 냉장고 재료로 만든 미카엘 셰프의 닭 날개 요리 '뒤집었닭'을 시식한 후 "지금 당장 이걸 들고 한강으로 가고 싶다"며 극찬했다. 이후 그는 잠시 쉬는 시간이 되자 남몰래 맥주를 마시고 "캬아~ 맛있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맥주와 함께 치킨을 꼭 먹고 싶다면 튀긴 것보다 구운 치킨을 먹는 것이 좋다. 튀긴 치킨은 껍질만 안 먹어도 열량이 절반 이상 줄어든다. 닭 자체는 칼로리가 낮지만 대부분 열량이 껍질에 있기 때문이다. 또 맥주는 갈증을 느낄 때 많이 찾으므로 맥주를 마시기 전에 생수나 녹차, 보리차 등을 마시면 맥주량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치킨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맥주 대신에 사과주스나 백김치처럼 나트륨을 배출시켜주는 음식과 곁들어 먹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