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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대로 얼굴 볼륨 만드는 ‘필러’ 나와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히알루론산, 볼륨감 1년까지 지속
시술 자국 없고 불만 땐 원상 복구… 다나에 필러, 완성도 높고 통증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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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칼'을 대지 않고도 성형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이 바로 필러 시술이다. 팔자 주름을 펴거나 코·이마·볼에 볼륨을 넣는데 주로 사용되며, 시술 시간도 짧아 단 몇 분만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필러의 성분은 피부 진피층에 있는 인체 성분을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안전하다. 시중에는 수십 종의 필러가 나와있지만, 최근 얼굴에 주입했을 때 원하는 모양으로 잘 만들어지면서 피부 탄성도(피부를 누른 후 제자리로 빨리 돌아오는 정도)가 높은 필러 제제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필러, 인체 성분 사용해 안전

필러로 가장 널리 쓰이는 성분은 바로 '히알루론산'이다. 히알루론산은 피부에 존재하는 물질로 체내 단백질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이어주고 증식시켜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또 자기 무게의 1000배에 달하는 수분을 보유하는 성질이 있다. 이러한 히알루론산으로 만들어진 필러를 얼굴에 주입하면 볼륨감이 6개월~1년 정도 지속된다.

히알루론산 필러는 히알루론산을 녹이는 제제(히알루로니다아제)도 있어 시술 후 마음에 들지 않거나 불편함을 느낀다면 원상복구 할 수도 있다. BLS클리닉 이동진 원장은 "시술 시 절개나 봉합이 필요 없이 주사로 주입하기 때문에 시술 자국이나 부기·멍 등의 염려가 없고, 시술 결과가 마음에 안들면 되돌릴 수도 있어 환자 부담이 적다"며 "시술 시간은 30분 내외로 짧고 시술 즉시 효과가 나타나며, 화장·세안 등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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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주입하면 원하는 모양이 잘 만들어지고, 피부 탄성도도 높인 필러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탄력성 높인 히알루론산 필러 나와

필러는 계속 진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겔 타입의 히알루론산과 구슬 타입의 히알루론산이 합친 '다나에(DANAE)' 필러<작은 사진>가 나왔다. 겔 타입과 구슬 타입을 합치는 기술(R스퀘어 공법)은 시지바이오(CG Bio)사(社)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이다. 다나에 필러는 시술 시 모양은 더 자연스럽게 만들고 피부 탄성도도 일반 히알루론산 제품에 비해 높다. 뭉침이나 울퉁불퉁해지는 현상도 거의 없고, 시술 부위가 꺼지는 현상도 최소화 했다.

다나에 필러에는 국소마취제(리도카인)가 고르게 분포돼 있어 시술 시 통증이 덜하다. 업체 측은 자체 임상시험 결과, 시술 환자의 통증 점수(vas score)가 2.3점으로 '통증이 거의 없음' 정도였다. 이동진 원장은 "필러 시술에 익숙치 않은 환자도 부담 없이 시술 받을 수 있다"며 "필러는 간단한 시술이기는 하지만, 시술 전에 미리 효과에 대해 정확한 상담을 받고 가장 알맞은 제품을 선정해 시술 받아야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다나에 필러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진행한 안정성 시험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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