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정다혜 '자연주의 출산' 통증 줄이는 분만법 많은데…

헬스조선 편집팀

정다혜가 자연주의 출산으로 아이를 낳았다고 한다. 정다혜는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쉽게 말씀드리면 '생'으로 낳는거다. 자연 그대로 마취없이 낳았다"고 밝혔다.

정다혜처럼 마취를 하지 않고 출산하는 산모가 늘고 있다. 이에, 고통을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아이를 낳을 수 있게 해주는 분만법이 많이 개발됐다.

라마즈 분만
연상법·이완법·호흡법을 통해 고통을 줄인다. 진통이 시작되면 통증을 줄이는 엔도르핀 호르몬이 분비되도록 기분좋은 경험을 떠올리고, 온 몸에 힘을 뺀다. 그리고 단소를 불듯 천천히 숨을 쉬고 내뱉는다. 진통이 본격적으로 심해지면 촛불을 끄듯 힘차고 짧게 호흡한다. 이 과정은 몸의 근육을 이완시키고 힘이 더 잘 들어가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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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처

르봐이예 분만
분만실의 환경과 분만 과정을 태아에게 맞추는 방법이다. 분만실의 조명을 자궁 안처럼 어둡게 하고, 아기에게 익숙한 엄마 소리만 들리도록 의료진은 조용히 한다. 아기가 나오면 엄마 배 위에 올려놓고 엄마 심장소리를 듣게 한다. 아기가 폐 호흡을 시작하면 탯줄을 자른 뒤 양수와 비슷한 온도의 물 속에 잠시 뒀다가 신생아실로 옮긴다. 아기가 낯선 환경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수중분만
양수와 비슷한 온도의 물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자세로 분만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산모에게 헤르페스 같은 감염성 질환이 있다면 아기에게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그네분만
그네처럼 움직이는 분만대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그네 분만대는 3개의 굵은 쇠고리에 푹신한 의자가 매달려 있는 모양이다. 분만대는 눕고, 서고, 매달리고, 앉는 등 다양한 자세가 가능하도록 만든다.몸이 흔들리면서 원심력이 생기므로 태아가 쉽게 나올 수 있다.

공분만
지름 65㎝ 정도의 공을 이용해 분만하는 방법이다. 공을 이용해 앉거나 엎드리거나, 기대거나 무릎을 꿇는 등 다양한 자세를 취할 수 있다. 공 위에 앉아 있으면 골반이 자연스럽게 회전하고 흔들리기 때문에 분만이 촉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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