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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 광고하던 성 기능 개선 제품, 허위 광고로 적발
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14/07/02 10:26
일간지 등을 통해 성 기능 개선 등 질병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파워엠', '호아호아', '조인트케어' 3개 제품이 허위광고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성기능개선에 특효가 있거나 특정 질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광고하고 있으나 과학적 근거가 없는 일반식품(기타가공품)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식약처는 수사기관을 통해 허위·과대광고로 인한 피해 사실 등을 조사중이며, 유사한 허위·과대광고를 하는 제품에 주의하여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또,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성 기능 개선 등의 기능을 표방하는 제품을 수거해 유해물질 함유 여부를 검사 중이며, 검사 결과 유해물질이 검출되는 경우 해당 사이트 차단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