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 쏘임 응급처치, 손으로 만지지 마세요

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 사진=조선일보 DB


대부분의 벌은 먼저 사람을 공격하지 않지만 말벌은 가만히 있어도 사람을 공격한다. 그중에 노랑말벌은 알러지 반응을 가장 많이 일으킨다.

볼에 쏘이면 그 부위가 붓고 통증이 생기는데 이런 증상은 며칠 지나면 좋아진다. 하지만 여러 번 벌에 쏘이면 구역감이나 구토, 설사, 어지러운 증상 등 전신 독성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하면 갑자기 쇼크같이 정신을 잃는 아나필락시스가 나타나기도 하며 혈압이 떨어지고 자가호흡이 힘들어지면서 심하면 의식저하와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벌에 쏘인 환자가 심한 두드러기와 함게 눈과 입술 주변이 붓고 가슴이 답답하다고 하면 아나필락시스 반응일 수 있으므로 괜찮다고 생각하지 말고 119에 연락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

벌침을 뽑을 때에는 신용카드 같이 두꺼운 카드로 쏘인 부위를 살살 긁는 게 효과적이다. 벌침을 뽑은 후에는 얼음찜질을 하면 부종이 가라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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