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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 아침 독서, '허리만 조금 더 피면 참 좋을텐데!'
헬스조선 편집팀
입력 2013/11/15 16:29
배우 이종혁 아들 준수 군의 책 읽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종혁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들 준수 군의 사진을 게재, 사진 속 준수 군은 햇살이 가득한 창 옆에 앉아 책을 보고 있다.
책을 볼 때는 시력 저하를 막기 위해 될 수 있는 한 허리를 곧게 피고, 눈을 책과 멀리 떨어뜨린 자세를 유지하는 게 좋다. 이외에도 턱을 괴거나 비스듬히 앉는 자세도 피해야 하는데, 주걱턱이나 척추 변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턱 괴지 말아야
한 방향으로 턱을 괴는 습관이 계속 되면 턱 관절이 틀어지면서 안면비대칭이 생길 수 있다. 아이들의 경우 엎드려서 두 손으로 턱을 괴고 책을 볼 때가 많은데 이러한 습관은 턱이 앞으로 나오는 주걱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앉을 때 자세는 바르게
습관적으로 비스듬히 앉거나 엎드려 책이나 TV를 보는 아이들이 있다. 몸의 좌우 한 곳에 체중이 쏠리면 자연스럽게 척추나 골반도 틀어지게 되는데 신체의 축인 골반 및 척추가 흐트러지면서 몸 전체가 틀어지고 얼굴도 삐뚤게 자란다. 또한 성장기의 아이들은 키가 금방 자라나는데 장시간 앉아 있는 책상의 높이가 맞지 않으면 자세가 구부정해지거나 삐딱하게 되기 쉽다. 이렇게 되면 골반이나 척추가 틀어질 수 있다. 따라서 아이가 바른 자세를 갖도록 지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장에 맞춰 책상과 의자의 높이에도 신경을 써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