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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광고 1년새 5배 늘어
강경훈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3/10/18 10:31
의료광고가 1년새 2배나 늘었으며 이중 성형외과 광고는 5배가 넘게 늘어 전체 의료광고의 4분의 1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남윤인순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의료광고 심의현황에 따르면 의료 광고 건수는 2011년 5000건에서 2012년 1만2177건으로 1년새 2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성형외과 광고는 602건에서 3248건으로 5배 이상 늘었고 전체 의료광고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12%에서 26.6%로 늘었다.
남윤인순 의원은 "지나치게 과장되고 선정적인 성형 광고는 불필요한 성형을 유도해 피해와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복지부의 철저한 관리를 요구했다.